한화손해보험의 김승균 상무가 2025년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김승균 상무는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 주식 1만81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2월 12일 대비 3500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2025년 11월 27일에 김승균 상무는 네 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수했으며, 각각 100주, 2300주, 900주, 200주를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5120원, 5140원, 515...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 서클,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에 대해 연방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금융사들이 연방 은행 시스템에 정식 편입될 길이 열렸다. OCC 승인 절차는 여전히 조건부이며, 최종 승인을 위해 각 기업은 연방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이번 승인으로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는 기존 주정부 신탁은행을 연방 신탁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리플과 서클은 새롭게 연방 신탁은행을 설
독일 결제업체 DECT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 암호자산 규제법 ‘미카’가 본격 시행되면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6년까지 뚜렷한 진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DECTA는 미카가 도입하는 준비자산 요건, 발행자 감독, 운영 기준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각종 금융 인프라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향후 성장이 다음 세 가지 축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첫째, 규제 승인을 받은 발행사가 유통 채널과 은행 네트워크를 얼마나 신속히 구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 체계를 공식 제안했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 품질과 운영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시장 참가자들 의견을 2026년 1월 26일까지 받겠다고 밝혔다.무디스는 이번 체계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신용도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준비자산 구성이다. 동일한 1:1 달러 연동 구조라도 어떤 자산으로 뒷받침됐는지에 따라 신
세계 최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에서 거버넌스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CoW 스왑 통합 이후 스왑 수수료 수익이 아베 DAO가 아닌 아베랩스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12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문제 제기는 AAVE 토큰 보유자이자 대표적인 위임자인 ‘EzR3aL’이 포럼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시작됐다. 그는 새로운 스왑 인터페이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 파라스왑을 통한 수익이 DAO로 귀속됐던 것과 달리, CoW Swap 수익은 DAO가 관리하지 않는
KB금융그룹은 14일 한국 부자의 15년 변화와 2025년 투자 전략을 정리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발간 15주년을 맞아 두 파트로 구성됐다. 전반부 ‘특집편’은 한국 부자의 자산 변화, 부 축적 방식, 자산관리 철학 등을 15년 흐름으로 정리했다.후반부 ‘2025년 편’은 올해 한국 부자의 자산 현황, 투자 행태, 향후 전략 등을 분석했다. 조사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또는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형 부자 400명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한
피스 네트워크가 DAO 수익을 활용해 PYTH 토큰을 매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피스는 프로토콜 수익의3분의 1을 활용해 토큰을 시장에서 직접 매입하고 이를 네트워크 예비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 내 토큰 유동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PYTH 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피스는 지난 1년 간 80% 이상 급락하며 현재 $0.063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피스 네트워크는 시장 내 신뢰 회복과 토큰 가치 유
조천읍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조천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조천읍에 기탁했다.강익상 조천읍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성수 조천읍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해외결제 고객의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발급 고객 수는 27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 기반과 이용 실적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금융보안원은 인터넷은행, 상호금융업권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18일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운영 등 보이스피싱 대응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금융회사를 위해 금융보안원과 인터넷은행이 AI 모델 공동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또한 금융보안원이 운영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과 연계해 중소 금융 업권의 보이스피싱 대응 수준 강화를 지원한다.이혁준 금융보안원 AI 기술팀
해운대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육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 확충 실적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실적 등 보육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해운대구는 부모참여 기반 정책소통 플랫폼인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보육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또한 해운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망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운송 기술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첫 논의 자리로, 송전망 부족 문제를 해소할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정 의원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손명수·안도걸·조인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건의 주제발
한국세무사회는 18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와 변호사단체가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하고 장부작성 대행·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한한 세무사법이 위헌이라고 제기한‘세무사법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모두 기각하면서 합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세무사 자격의 독립성과 전문성, 세무사 제도의 헌법적 정당성이 만천하에 공인되었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헌법재판소는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한 세무사법 제3조 및 부칙에 대한 위헌확인 ▲2004~2017년 사이 세무사 자
제주4·3의 진실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폄훼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4·3특별법은 4·3의 왜곡에 무기력하고, 법의 사각지대에서 무방비로 유린당하고 있다”며 “반면, 5·18민주화운동은 특별법으로 진실을 보호받고 있으며, 선진국들 역시 역사 부정행위를 엄격히 단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김창범 회장은 “4·3유족들은 마지막 생을 마칠 때까지도 모욕을 당하는데 언제까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느냐”며 4
포항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1인 수의계약 낙찰하한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행정안전부가 2025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을 개정해 300억 원 미만 공사의 낙찰하한율을 약 20년 만에 2%포인트 상향한 정책 기조와, 2천만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자재가격·인건비·장비임차료 상승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 평균 낙찰률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2천만 원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 선보이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울산 남구 삼산동 1640-4에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84㎡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으로 꼽히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자리하고 있어 두 개의 강변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더블 리버뷰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스페셜아티스트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개발과 환경 문제라는 현대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선율을 90% 활용하면서도 새롭게 작곡된 현대음악을 더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완성됐다.이주호 안무가는 ‘오데트’를 환경운동가로, ‘지그프리드’를 건설회사 대표의 아들로 그려내며
울산시가 여성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여성폭력·신종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한다.시는 2026년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고 박람회의 일자리 매칭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무엇보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촘촘히 보강한다. 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을 통한
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