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계절별 기온에 따라 송전선로의 전력 수송 능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국내 전력망에 시범 도입한다.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신규 송전망 확충과 함께 기존 전력망의 활용도를 높여 계통 수용 여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부터 1년간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 지역에서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SAR은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로 송전선로의 열용량이 달라지는 특성을 활용해 송전 가능 용량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 공급이 신규 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빠르게 지어지고 있지만 발전소와 송전망 확충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막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16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충족하려면 신규 발전설비에 약 1100억달러를 투자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2030년 426테라와트시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대규모 전력수요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미포국가산업단지 일대에 한정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을 울산 전역으로 확대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정부가 울산 1GW급 데이터센터를 비수도권의 주요 전력수요처로 직접 제시한 만큼 울산시가 추가 지정을 반드시 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모델과 대응 논리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
충북 청주와 세종, 대전 유성구 등에서 추진되는 신설 송전선로가 땅 아래로 설치될 전망이다.비수도권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는 대규모 송전망을 기존 계획대로 건설한다는 데 방점이 찍힌 방안이라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트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우선 주민 밀집지역의 송전선 지중화를 확대한다.기후부는 △신서원~신진천 선로의 청주·세종 주민 밀집지 △신
정부가 발전공기업 5사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 최대 화력발전 밀집 지역인 충남이 통합공기업 본사 입지의 최적지라는 논리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다.전국 발전 5개 사가 운영하는 발전기 52기 가운데 28기가 충남에 있고,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 본사도 각각 보령과 태안에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당진에는 한국동서발전의 주력 발전소가 자리 잡고 있다.도는 기존 발전시설과 송전망,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면 통합공기업의 핵심
핵심 요약●2025년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66.8%가 이미 비수도권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신규 기업 이전을 얼마나 유도할지 검증이 필요해졌다.●한전은 지역에 따라 산업용 요금을 최대 10%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자체 분석상 연간 판매수입 감소 규모는 약 2조8천억원이다.●한전의 올해 6월 말 연결 부채는 210조7,162억원, 부채비율은 406.4%다. 할인 재원과 송전망 비용 절감효과를 함께 따져야 한다.2025년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66.8%가 이미 비수도권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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