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대응한다.시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중심으로 자체 대응반을 구성해 주2회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민간단체인 엄마순찰대와 협력해 월 2회 야간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점검대상 지역은 역전,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노숙인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며, 시민운동장 부근, 오거리 공원, 화지중앙시장, 강경역...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울진군은 북면 두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경상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대표로 선정되어 오는 9월 본선에 경북 대표로 참여한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만들어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2025년 경북도 대표의 영광을 안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 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6월 30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효성화학 용연3공장을 방문하여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비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굴뚝 없이 작업중 자연스레 대기오염물질이 누출되는 시설효성화학 용연3공장은 국내 최대의 광학필름 및 PET필름 생산공장으로서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을 배출하는 대규모 비산배출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 동안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오존 원인물질인
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7. 5. ~ 7. 6.,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
진주시는 지난 27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에 2024년 10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이번 건축설계공모는 2025년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7일 대구고등법원에 머문 후행재판의 변론 추가 실시와 선행재판의 ‘전원합의체’ 심리 추진 등을 통해 상고심 승소 판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지진공동소송인단이 진행 중인 포항지진 정신적 위자료 선행재판은 상고심으로 향한 상태다. 범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6월 30일 개인 순매수액이 105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5월 13일 상장한 이후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 4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는 114억 원으로 집계돼 최근 ETF 시장 내 ‘배당+인컴’ 전략에 대한 관심이 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의 한 도로 맨홀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질식해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에도 근로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SPC그룹을 겨냥해 강노 높게 비판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목포시 박희자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리검사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원예치료와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진행해서 양육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원예치료는 꽃 장식과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육식물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 투명 용기를 활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을 매매가 아닌 경매로라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더구나 빚을 갚거나 생계를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7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상반기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3651건이다.이는 전년 동기 3085건과 비교해 566건 급증했다.올해 상반기 경매 물건은 역대 연간 최다 경매 물량이 나왔던 2008년 상반기 3434건보다도 217건 많았다.2008년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해 1년 동안 제주지법 부
올해 2분기에 주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 외형이 전 분기보다 500조원대 증가했다.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종목 2758개를 대상으로 올해 3월 말 대비 6월 말 시총 변동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시총 규모는 2856조원으로, 3월 말의 2324조원 대비 532조원 증가했다.시총이 1조원을 넘는 상장사는 6월 말 기준 284곳으로, 3월 말의 242곳보다 42곳 많아졌다. 이 기간 시총 10조원을 넘은 기업도 43곳에서 55곳으로 12곳 늘었다.단일 종목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상설 교육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과 음악이 융합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로 알려진 박진아 작가와 피아노 2중주 연주자가 함께 하는 공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샌드아트 사진 작품을 감상한 뒤, 박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실내악이 어우러진 예술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직접 모래를 이용한 예술 표현을 시도해 보는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7월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
국내 연극계 최고 축제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난 5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울산 대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바람이 머문 자리’가 오는 19일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 5곳의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항구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거리 퍼포먼스와 다큐 영상, 플래시몹 공연 등이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대표 극단이 치열한 경연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공수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김혜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타석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선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낼 만한 환상적인 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였다.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1로 소폭 떨어졌다.최근 김혜성은 선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3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