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현장 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에너지 기능 강화 기조에 발맞춰, 12월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 전담반 발족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담반 발족은 기후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 기반 기후·에너지 현장 대응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협업 강화 방침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갈등과 구조적 장애요인에 대한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낙동강유역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관내 녹색기업을 대표한 LG전자㈜ 창원1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부·울·경 녹색기업 14개사 임·직원 등 25명은 오늘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전국의 8개 유역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현재 8개 환경청은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전국 8개 유역환경청별로 ‘기후에너지 전담반’ 및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기상 등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핵심 배출원 감축 및 관리, 공공부문 선도적 감축,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홍보 강화’를 제7차 계절관리제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월 27일 울산대학교에서 2025년도 「울산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및 사업 참여기업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였다.멘토인 대기업의 화학안전 관리 노하우를 멘티인 중소기업에 전수하여 화학안전 관리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이번 멘토링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179건의 화학안전 분야 컨설팅* 결과를 도출하고, 92백만원 규모의 시설개선비용과 소모품 교체 및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월 9일 오후 경남 합천군 가야산 일대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창애 등 엽구를 수거하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먹이활동을 위해 저지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노린 불법엽구를 이용한 밀렵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최했으며,낙동강유역환경청, 합천군,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해 불법엽구 16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불법엽구 수거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사업장과 경미한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영세사업장 등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기술지원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27명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
환경 관리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전국의 8개 유역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추진되어야 속도감 있는 이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 구축 지연, 지역 갈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구조적 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울산 관광산업의 핵심 축이 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울주군과 세진중공업이 보완 서류를 제출해 낙동강유역환경청 재신청을 완료하며, 이제 남은 것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결단뿐이다.이 사업은 지난 20여년간 ‘개발이냐 보존이냐’ 논쟁 속에서 반복되는 지연과 갈등을 겪어 왔다. 그러나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사업의 전략적 필요성과 시급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부산항 북항 인근의 용당 내트럭하우스에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운영 중으로, 현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부산항만공사는 계절관리제 홍보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용당 내트럭하우스를 방문하는 부산항 이용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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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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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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