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향후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인구·청년·외국인정책 100인 원탁토론회’를 지난 11월 29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군민, 관계기관,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의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정책의 필요와 해법을 직접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장애인, 외국인 등...
AI 전문기업 초록소프트는 IT 컨설팅 브랜드 ‘디비컨설팅’을 운영하는 기업 디비스쿨과 AI 기술 교류 및 AI 기반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LLM 기반 버티컬 AI 기술 교류 ▲AI 기반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사 맞춤형 AI 모델 및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공동 영업 및 사업화 추진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특히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면역 과민 반응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은 항산화‧항균‧항염 효능이 있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이용해 면역 기능 개선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폴리스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가천대학교, 분당차병
상주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을 구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사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야당의 통일교 특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더불어민주당이 입장을 전격 선회했다.그 배경에는 급변한 여론, 여야의 압박,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둘러싼 특검 도입 논의는 이제 여야 협상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상황이다.민주당은 최근까지도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민심의 흐름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입장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민주당은 지난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이후
우리은행이 중저신용자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청년, 주부, 임시직, 장애인 등의 금융약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긴급생활비대출을 연 7% 이하 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말부터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해 5년간 총 80조 원 규모의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의 포용금융 강화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인천 구간에 ‘청학역’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을 공식 확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오전 연수구 GTX-B 인천대입구역 공사 현장과 청학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정거장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 제도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업결합 신고 의무 위반 및 시정조치 불이행 등 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의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기업결합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오후 2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기업체 기업결합 실무담당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 제도 안내 및 최근 기업결합 심결례를 소개했다.공정위는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법 위반 사례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 업체 알에스오토메이션이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5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취득 예정 금액은 7억8250만원이며, 취득 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다.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공시에 따르면,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 영업일 종가 기준으로
레미콘·아스콘 생산 업체 HC홈센타의 최대주주 에이치씨파트너스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에이치씨파트너스는 HC홈센타의 주식 6000주를 추가 매수했다.이번 매수로 에이치씨파트너스의 보유 주식 수는 3168만9373주로 증가했으나, 지분율은 24.96%로 변동이 없었다. 주식 매수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각 2000주, 1500주, 2500주를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717원, 715원, 721원이었다.12월 22일
양계·양돈용 사료 제조사인 현대사료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뜰안채건설의 보유 주식이 가압류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압류는 채권자 강○호가 채무자 뜰안채건설에 대해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을 청구하며 이루어졌다. 청구금액은 1억2000만원이다.가압류 결정은 2025년 12월 16일에 내려졌으며, 현대사료는 12월 19일 법원으로부터 가압류 결정문을 수령했다. 이에 따라 뜰안채건설이 현대사료에 보유한 보통주식 중 청구채권액에 해당하는 수량이 가압류됐다.현대사료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