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은 군에서 수립하는 장기발전 계획 중 가장 상위의 법정계획이며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군은 7개 읍·면 지역별로 군민들의 자발적 조직인 풀뿌리 으뜸도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과 현장 중심 의제를 발굴해 군의 중장기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37명의 군민계획단 모집 이후 계획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2040년 석탄화력발전 전면 폐쇄' 공약에 발맞춰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공개하자 인천에서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론'이 재점화하고 있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목적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의성군 일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의 신도시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 단순한 기업 집적지 개념을 넘어 기술-산업-교육-생활이 어우러진 미래형 정주환경을 갖춘 자족형 도시로 설계했다. 특
경남연구원은 7월 19일 인제대학교에서 동부권 도민과 함께 「경남미래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상상하는 2040년 경남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동부권 미래대화는 앞서 개최된 서부권, 중부권 행사에 이은 세 번째 순회 행사로, 도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40 경남의 미래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 경남의 과거와 현재의 과제는 무엇일까?
㈜영풍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기후변화 대응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전략을 수립했다.아연 제련 공정에서의 직·간접 배출은 물론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까지 포괄하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행에 나선다.영풍은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영풍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2030년까지 기준년도 대비 11.4% 감축, 2040년 60% 감축, 2050년에는 완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 연결되는 가운데, 크라켄 임원인 마크 그린버그는 단순히 기존 금융 시스템을 블록체인 위에 옮기는 것이 토큰화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그린버그는 토큰화된 주식이 월가 시스템을 복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토큰화 주식이 단순히 ‘블록체인 위의 월가’가 되어선 안 된다. 금융 시스템이 인터넷처럼 항상 열려 있고, 글로벌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고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토보상을 현금보상으로 전환한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적용요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감면규정을 적용한 세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대토보상특례 적용 후 현금보상 받는 경우 납부할 감면세액 산정 시 양도세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인정고시일 부터 소급해 2년 이전에 취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