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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예결위, 2026년 예산 전면 재검토…111억 감액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단행해 111억4000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예결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총 7일간 5차례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본격화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본격적으로 유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2027년부터 임시청사 확보가 가능한 선도 기관부터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대상 기관은
iM금융그룹이 iM뱅크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강정훈 부행장을 선정했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 후보자는 iM뱅크 주주총회를 거쳐 금년 중 제15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번
“글자가 또렷해졌어요.”군위군이 시력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이 눈에 꿈을 담다’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17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학습환경 변화로 심화되고 있는 아동 시력 저하 문제에 대응해,
동지를 이틀 앞둔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다 위에 세워진 해상누각 영일대 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르며 장엄한 일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잔잔한 동해 수면 위로 번지는 황금빛 햇살과 누각의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겨울 바다 특유의 고요함과 웅장함을 동시
“대학에 와서 실제로 해보니 진로가 더 선명해졌어요.”경북전문대학교 교내 실습실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얼굴에 긴장과 기대가 동시에 묻어났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해보는 진로체험’이었기 때문이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도 4·3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주4·3진상규명 및 4·3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등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선정된 유공자들은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명예회복과 도민통합에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4·3의 진상을 전세계에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
경기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제도 운영·개선 노력을 보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외부 적발 등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성적이
인천 한 민간사격장에서 20대 남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4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민간사격장에서 A씨가 실탄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스스로 실탄을
23일 오후 1시30분께 서귀포칠십리특화거리에서 5t 윙바디 트럭 덮개가 대형 아치형 조형물과 충돌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따르면 서귀포항에서 서귀포KAL호텔 방면으로 진행하던 트럭이 덮개를 펼친 상태에서 운행하다 덮개가 조형물에 걸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주변에는 지나는 시민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과 행정당국은 무너진 조형물을 철거하고 안전 조치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가늠하는 정부 평가에서 한국남동발전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한국남동발전은 2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노력과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2025년 기준 709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년도 대비 내·외부 청렴 체감도 점수가 1.4점 상승하고, 청렴 노력도 점수도 7.7점 오르며 전반적인 지표에서 개선 성과를 냈다.한국남동발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23일 오후 4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종목단체와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달 열렸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23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온세상!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에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건전한 사학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사학
방산·우주항공 전문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T-50 수출사업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4728억3688만8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1조2401억2148만4118원의 4.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30년 12월 30일까지다.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 후 1개월 이내 선급금, 2026년 12월 20일까지 중도금, 호기별 납품 후 1개월 이내 잔금으로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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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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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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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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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자립준비청년 대상 'RISE 청년 스타트' 금융교육 실시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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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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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어린이집, 오천읍에 캐롤송 공연과 성금 기탁
포항시 큐리어스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큐리어스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캐롤송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아들은 정성껏 준비한 캐롤송을 부르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옥덕 큐리어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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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기장 일동, 오천읍에 성금 및 식료품 기탁
㈜세아특수강 기장 일동은 23일 오천읍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아특수강 관계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아특수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민간의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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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 이장협의회 및 공무원 제설 캠페인 실시
칠곡군 북삼읍은 최근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절기 제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삼읍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읍사무소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겨울철 강설시 '내집 앞 눈을 내가 먼저 치웁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제설 참여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집 중 점검과 빙방사 비치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박호봉 북삼읍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안전은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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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기업총연합회,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지 기탁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퐝퐝상점은 지난 23일 오천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36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장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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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조기 추진
경주시가 산불 대응 공백을 원천 차단하고 항공·지상 대응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 대형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를 조기 추진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임차 계약이 이달 말 종료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헬기 운영 중단에 따른 대응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결정이다. 이번에 임차하는 헬기는 KA-32A 기종으로, 최대 4800리터급 담수 능력을 갖춘 중·대형 산불진화 전용 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