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부터 11월28일까지 방치되고 있는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의 빈집 실태조사는 매년 읍·면·동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현장 조사에서는 계량기 철거, 출입구의 완전 폐쇄, 우편물 대량 적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필요시 소유자 면담도 병행할 예정이다.조사 결과는 빈집 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빈집 정보시스템인 ‘빈집애’에 등록된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의 상태를 1등급, 2등급, 3등급
21시간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73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복구율은 38.5%로, 이날 오후 3시보다 9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에는 1등급 핵심 업무인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포함됐다.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 2등급 51.5%, 3등급 44.8%, 4등급 26.5%로 집계됐다./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38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33.6%로 올라섰다.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안전기준등록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털린내정보찾기, 고용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체계 등 7개다.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0%다.2등급 68개 중 32개, 3등급 261개 중 101개, 4등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
제주시는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는 매년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된 빈집 현황을 파악·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시가 관리하는 3등급 빈집은 총 167동에 이른다.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현장 조사 시 ▲계량기 철거, ▲출입구의 완전 폐쇄, ▲우편물 대량 적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필요시 소유자 면담도
2주전
인천시가 노후 어업지도선을 대체 건조한다.시는 내년 초 3억원을 들여 신규 어업지도선 설계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이어 2027년 초 140억원을 투입해 어업지도선 건조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총사업비 143억원은 전액 시비다.시가 보유한 어업지도선 ‘인천 201호’는 1997년 준공한 선령 28년의 노후 선박으로 상태평가 결과 ‘즉시 대체 건조 및 안전운항을 위한 수리’가 필요한 3등급 판정을 받았다.또 선저부 마모한도 초과로 작은 외력에도 선체 손상 및 침수 우려를 안고 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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