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의 본질'은 사회 성장을 이끄는 '생산적 금융'이라고 정의했다.진 회장은 1일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 회장은 '미래 경쟁환경 변화
청도문인협회가 주최한 ‘2025년 하계 세미나’가 지난 23일 들풀시조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청도문인협회 회원들과 문학 애호가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정규혁 씨의 생황 오프닝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경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병도 들풀시조문학관 관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 홍억선 수필가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홍억선 수필가는 ‘현상과 본질 사이’를 주제로 강연하며, 문학이 단순히 현실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어제의 현상’을 통해 ‘오늘의 본질’을 발견하고, 이
한화투자증권이 농심홀딩스가 현재 주가 대비 본질 가치가 크게 저평가돼 있으며, 농심보다 상승 여력이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 ‘더 스타라이트’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노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지난 1일
국회 법사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해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
전자지급결제협회가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한편, 업계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12일 PG협회는 금감원이 제시한
시장은 냉정하다. 최근 벌어지는 해외 브랜드의 퇴장, 국내 관광지의 외면, 도심 상권의 공동화는 개별 현상이 아니다. '제값'을 못하는 공급자를 향한 현명한 소비자들의 조용한 혁명이다.이제 브랜드의 후광이나 번지르르한 외관만으로 통하는 시대는 끝났다. 본질, 즉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고령군의회 김기창 의원은 의정활동의 본질을 “군민 삶의 현장에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회기 동안 그는 결산검사위원으로서 예산의 실효성을 따지고,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주력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
미다스북스가 신간 ‘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를 출간했다. 저자는 CJ푸드빌과 원앤원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헤드헌터로 전향해, 매년 1,000건 이상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수많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온 채용 전문가다. 이 책은 단순한 취업 준비서가 아니다. 저자가 수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획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베테랑 기획자 겸 MD 김윤석 작가가 신간 ‘살아남는 기획자’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획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성과가 나올 때까지 버티는 힘”이라며 “끝까지 남아 있는 자만이 기획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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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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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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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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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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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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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2025 Together We Walk‘ 10월 송도 개최…장애인·비장애인 4천명 함께 걷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맞추어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편견의 벽을 허무는 ‘제7회 2025 Together We Walk‘ 걷기대회 행사를 오는 10월 1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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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8월 말 기준 주가수익률 56.1% 달해"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8월 말 기준 주가수익률이 2024년 말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8월 말 주가수익률이 2024년 말과 비교해 56.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총 주주 수익률이 27.2%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중장기 배당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배당성향을 최소 25% 이상으로 높이는 내용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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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 가로 휴지통' 30개 지하철역·주요도로에 설치
경기 안양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 30곳에 ‘스마트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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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위작 잡는다…AI 감별·로봇 복제, 미술계 혁신 가속
인공지능이 예술 위조 문제 해결에 나서며, AI 기반 진위 감별 시스템과 정교한 로봇 복제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대응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16일 아트앤뉴스페이퍼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아크릴 로보틱스는 노발 모리소 에스테이트의 기술인 노발 AI를 활용해 캐나다 예술가 노발 모리소 작품의 진위 여부를 감별하고, 정교한 복제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노발 AI는 캐나다 토론토대와 프랑스 파리1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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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디디아이비씨 제1호 지분 49% 확보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 기업 SK디앤디가 디디아이비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 49%를 확보한다.SK디앤디는 17일 공시를 통해 디디아이비씨 제1호의 주식 38만1710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381억7100만원으로, 2025년 10월 69억원, 2026년 7월 312억7100만원이 순차적으로 납입될 예정이다.이번 출자는 SK디앤디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7% 수준이다. 취득이 완료되면 SK디앤디의 디디아이비씨 제1호 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