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오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 총 182개 사업장을 점검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는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이 외에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