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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 “美 관세정책 총력 대응…경제회복 지원에 관세행정 집중”

이명구 관세청장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특히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비롯해 가상자산 기반 불법 외환거래 단속 강화, 국경 단속 첨단화, 그리고 캄보디아발 범죄자 증가에 따른 입국심사 강화 등 다층적 대응책을 제시했다.이 청장은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특별대응본부’를 신설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한·미 관세당국...
평택직할세관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 및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세정지원 집중 운영기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월별납부이다.먼저 수입 시 납부세액에 대한 납부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최대 6회 분할납부 허용하고, 수입 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정산신고 시까지 납부유예한다. 아울러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그 기한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일괄해 납부하도록 한다.또한,
23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25.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말 대비 0.04%p 상승했다. ’25.8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0.1조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대비 0.2조원 증가했다.’25.8월중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0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수입치료제 관세 면제가 추진된다.국회 기재위 정태호 의원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등으로서 복지부장관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추천하는 물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희귀난치병 치료제는 고가의 수입품인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관세 부담액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25억 6천만원에 달한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아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야 하는 의약품에 대해 환자들이 높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임대사업자 지위를 승계하여 계속 임대하는 경우 경감 받은 세액과 이자상당 가산액을 추징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제17조 제5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임대사업자 지위를 승계해 계속 임대하는 경우 피상속인이 경감 받은 종합부동산세액 추징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피상속인이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 제8호의 합산배제 임대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적용받던 중 같은 호 가목2)의 ‘10년 이상 계속해 임대’하는 요건을 충족하기 전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법원감정 최근 이슈, 노동안전 정부정책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법원감정의 최근 이슈와 노동안전 분야 정부정책 변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건설사의 법무팀과 품질안전팀, 안전협력팀 실무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 ‘2025년 법원감정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에서는 서울중앙지방법
2024년 국세청이 자료상 1241명을 조사해 3250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서비스업이 전체 부과세액의 45.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자료상 조사는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지 아니하고 계산서를 발급했거나 매출처별 계산서합계표를 거짓으로 기재해 제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세무조사로, 주로 제보·세원관리·세무조사 등에 의해 조사가 들어간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자료상 1241명을 조사해 총 3250억원을 부과했다. 서비스업이 1485억원 부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박현우 의원이 “청년 정치인의 소고, 공화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이어서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기타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통해 우리
하나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9% 늘어난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1842억원, 당기순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달성했
수원시 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A씨가 작업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준비 중 지상 개구부에 씌
USB-C로 충전되는 전기 자전거가 이제 2대로 늘었다. 기존 앰플러 바이크의 노바에 이어 최근 리비안에서 분사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알소가 USB-C 충전이 가능한 첫 전기 자전거를 공개하며 새로운 흐름에 합류했다.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USB-C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헤드폰, 심지어 애플의 최신 액세서리까지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자전거 업계는 여전히 배럴 플러그, XLR 잭, 로젠버그, 독점 마그네틱 포트 등 다양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3일 전북 진안군 진안교육원에서 전국 산림조합 자금세탁방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AML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전국 산림조합의 자금세탁방지 담당자 약 130명이 참여했으며 ▲금융사고 예방 및 기업윤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고객확인제도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자금세탁방지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실무
28분전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은 인천지역 벤처·창업기업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9월까지 누적 보증사고 금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금액을 넘어서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28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보증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금액은 561억원으로 지난해의 50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기술보증기금의 올해 9월까지 전국 보증사고 규모는 1조1,847억원으로 지난해 1조3,473억
울산이 가진 수천년의 유산과 글로벌 인공지능 수도로서의 미래를 표현한 불꽃과 드론이 26일 울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5 울산불꽃축제’가 26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펼쳐졌다.올해 축제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2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다시 이날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펼쳐졌다. 경상일보TV
설탕·밀가루·빵 시장은 상위 3개사가 최대 94.5%를 점유하는 등 심각한 과점 구조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설탕, 밀가루, 제빵 산업의 상위 3개사 점유율은 적게는 68%부터 많게는 94.5%에 이르는 등 높은 과점 구조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구체적으로, 설탕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이 전체 시장의 93.9%를 차지하며, 소매용 설탕 시장 점유율도 93.5%에 달했다. 제빵 부문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3조43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단기 순이익은 1조1324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탄력적 운용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 등의 전략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2조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트레이딩 호조로 1조1195억원,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과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의 증가로 1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광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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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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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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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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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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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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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분야의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잠재적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통제하는 등 뇌물 및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탐지·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평가한다.이번 인증은 KBIOHealth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실행체계를 검증받은 성과로, 연구개발 및 서비스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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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배달하다'... 배민 기술비전 선보인 '우아콘 2025' 성료
배민이 인공지능·데이터·로봇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배달의민족은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를 통해 ‘미래를 배달하다’를 주제로 자사의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우아콘은 지난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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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시흥행궁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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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헬기, 드론 동원”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산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도봉산 대형산불 재난’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 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상황 전파, 주민 대피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수행했다.훈련 현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현장에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