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녹산산단현장 관세 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출기업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미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통상 현안 정보 제공과 전문가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김진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오경훈 시의원은 전례 없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미국 관세정책 여파 등 경제적 도전에 맞서 지역 상품 구매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역 생산·유통 기업 보
올해 1분기 가구 소득이 증가했지만, 실질소비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 증가세에도 비상계엄 사태, 미국 관세정책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양상이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0%로 크게 내려 잡았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로 수출 부진이 심화하고 여기에 투자, 내수 등 삼중고가 이어지면서 1% 내외 수준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0.8%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산업연구원도 전망치를 대폭 내려 잡으면서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전망치를 얼마나 낮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산업연구원은 27일 '2025년
미국 관세정책,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충북연고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엔켐 등 충북연고기업들이 잇따라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후 2027년 본격 가동한다. 연간 2만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LS일렉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12시 30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아세안 10개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이다.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양측은 그간 무역원활화와 국경범죄 단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관세정책 변화,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한국산업은행은 정부 추경과 연계해 30일 ‘관세 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관세정책 구체화에 따른 통상리스크와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저리지원 패키지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1조 원과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응 특별프로그램’ 3조 원으로 구성됐다.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부과 등으로 통상환경 급변하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대내외 위험 요인이 산재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번 강등은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정책 신뢰도는 낮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국채와 달러화의 안전자산 지위를 약화하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흐름 변화와 국내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금융권의 환위험과 외화유동성을
관세청은 주요 경제지표인 무역통계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역통계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해 12일 공개했다.이는 관세청 미국 특별대응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관세정책 변화 등으로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관이 정확한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무역통계는 국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자료이자, 기업의 수출입 전략 수립과 해외 신규시장 발굴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다.그러나 무역통계 시스템의 종류나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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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와 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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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와 충북 제천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논산시-제천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라는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방정부 간 모범적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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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감자밭에서 즐기는 시민공감 힐링 팜파티 성료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도·농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엄사면 향한리 감자밭에서 시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근토실 감자 팜파티’를 열었다.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참가자들과 체험활동 등을 하는 행사를 말한다.이날 행사는 감자밭에서 감자를 직접 수확해 감자찜, 감자수프, 감자콩범벅, 치즈감자채전 등 감자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감자 퀴즈도 풀어보면서 이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