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간 감소세를 이어가던 제주지역 소매판매가 2개 분기 연속 반등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주춤했던 소비가 개선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다른 내수지표인 건설수주도 크게 늘었다.반면,서비스업 소비를 반영하는 서비스업 생산지표는 6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상품 소비가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 회복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 폭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7월 산업생산은 수출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보합에 머물렀다. 광공업 생산은 증가세가 꺾였고, 서비스업 생산은 4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반도체 투자가 늘면서 설비투자는 크게 늘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가 감소해 내수 회복세에는 제동이 걸렸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
충남 천안시 총인구가 지난해 5월 7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71만 명 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4일 기준 총인구가 71만 54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는 2020년 68만 5595명, 2023년 69만 명, 지난해 12월 말 70만 4843명에서 지난달 70만 9679명으로 꾸준히 늘었다.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인구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앞지르며 3년 만에 인구 데드크로스를 극복했다. 산업단지 및 서비스업
제주고용센터가 14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4회차 신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과 일부 서비스업 등 인력 부족을 겪는 업종의 사업주다.사업주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제주고용센터를 통해 내국인 구인 신청을 하고 7일간 구인 노력을 거친 뒤, 내국인을 채용하지 못한 경우 외국인력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특히 이번 4회차부터 외국인 건설 근로자의 공사현장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된다.기존에는 건설공사 현장별로 고용허가가 이뤄져 외국인 근로자가 다른 현장으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2027년 디지털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양도·대여 소득을 모두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현행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매와 채굴, 스테이킹 등 거래 유형별 경제적 실질에 맞춰 소득을 구분하고 국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의 거래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과세 인프라를 먼저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디지털자산 과세 4개월 앞..."기타소득 일괄 분류 재설계해야"금융당국이 토큰증권을 조각투자에 한정하지 않고 주식과 채권, 펀드 등 기존 증권까지 확대한다. 2027년 2월 제도 시행과 함께 기
양산지역 미분양 주택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활 인프라와 교통, 브랜드,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1005가구에서 7월 568가구로 줄어들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다만 미분양 물량 감소만으로 지역 주택시장의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만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입지와 교통, 교육환경, 금융조건 등을 꼼꼼히 따지는 선별적인 주택 선택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남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 일환으로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국 내 현지 공장 설립과 차량 생산에 대해 현지 고용 창출을 조건으로 개방적인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간 중국차의 미국 진출 입장과 정반대로 선회한 것이다.• 트럼프가 中 전기차 허용?…시진핑 회담 앞두고 불거진 '시장 개방설'중국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동시에 국내 과잉생산 문제 손질에도
원주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선다.원주시는 지난 14일 ‘2026 원주만두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세부 실행계획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올해 만두축제는 ‘시민불편은 줄이고, 시민참여와 전통시장 연계는 강화한다’를 방향으로 축제 공간과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기존 도로 중심에서 벗어나 원주천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중앙동 전통시장을 연결해 방문객의 원도심 유입과 지역 소비
금융권 최고경영자 인사를 둘러싼 '연임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역대급 실적에도 양종희 회장의 연임 대신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택하면서 다음주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최종후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연말에는 5대 은행장 임기가 일제히 끝난다. 여기에 금융감독원까지 CEO 승계 절차에 대한 점검 강화를 예고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차기 행장 후보자 6명의 면접을 실시한 뒤 22일 최종 후보자를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 넘즈에이아이가 자체 모델 카우실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카우실로는 글로벌 정형 데이터 AI 벤치마크인 탭아레나 모델 비교에서 종합·분류·회귀 엘로 평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구글 리서치가 올해 6월 공개한 탭FM, 아마존과 샤오미가 9월에 각각 공개한 미트라-v2, 샤오미-탭LDM(Xiaomi-T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