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지난 1월 이후 석 달 만에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5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공공행정과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모두 줄었다.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 등에서 늘었지만,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9% 감소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늘었으나 전문·과학·기술과 금융·
경북 고용률이 소폭 상승했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이 크게 늘면서 고용지표를 끌어올렸다. 대구는 업종별 1만 명 미만의 취업 증감으로 1년 전과 보합세를 나타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북·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 고용률은 65.7%로 지난해 5
5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들어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확대로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다.경인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79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인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지난해 7월 말 기준 고용허가제를 통해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3519명에 달한다.사업장 유형별로 보면 어업이 3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축산업 32.8%, 제조업 27.2%, 서비스업 1.5% 등의 순이었다.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대다수가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근로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지역 중소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대구지역 기업 4곳 중 1곳만 업무에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 충분히 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5개 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 활용 실태’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곳은 24.7%에 그쳤다. 반면 4곳 중 3곳 꼴인 75.3%는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이 생성형 AI를 가장 많이 활용했고 이어 ‘제조업’, ‘건설
금천구는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굿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직종의 구인 기업을 섭외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해 금천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두 달간 운영한다. 금천구에서 출퇴근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정보통신,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울산의 고용시장이 지금 심각한 고용절벽에 직면해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발 무역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수출은 급격히 감소하고, 내수 침체는 깊어지며 울산 경제의 핵심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이렇게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이 지속되면 향후 고용 지표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동남지방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000명 감소하고, 고용률은 60.4%로 전년 대비 0.8%p 하락했다. 남성의 고용률은 1.5%p 상승한 72.6%, 여성의 고용률은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하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84명으로 전기 대비 5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포농공단지 내 생산액은 2,484억 원으로 전기 대비 104.66%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1,619만 달러로 전기
정부가 내수 회복 지연과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로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실제 4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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