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광고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충남 천안 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들이 20일 시행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680여 명이 서명한 고발장에서 입주자들은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을 짓겠다고 홍보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음주운전으로 7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50대가 대낮에 술을 마시고 또 운전하다가 또 적발돼 실형.대전지법 형사 11단독 재판부는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A씨는 지난 2022년 12월 25일 오후 2시쯤 대덕구 한 아파트 앞에서 1.2㎞가량 떨어진 동구 한 원룸 앞까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당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1%.A씨는 그동안 음주운전으로 7차례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 특히 2003년과 2016년에는 실형을 선고받기도./대전 한권수기자ksh
법원이 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20대 남성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는 20일 20대 남성 ㄱ 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ㄱ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을 결정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 구속
또 다시 정쟁거리가 될 위기에 놓인 창원 BRT. 창원 보수단체들이 BRT 사업 책임을 물으며 허성무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겨냥했다.바른가치실천운동본부와 나라사랑연합회는 2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 BRT 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만취 상태에서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거짓 신고를 한 50대가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 인근에서 길을 걷던 중 112에 전화를 걸어 “남자아이 2명과 여자아이 2명이 승합 차량에 강제로 태워진 채 납치됐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과 해당 지역 일대 주요 도로에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배치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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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씨가 20일 자진 출석하려 했으나 경찰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애초 조율된 게 없다고 밝혔다.김씨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씨 측이 전날 밤늦게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한 경위를 설명했다.조 변호사는 "지난 17일 김호중이 소속사를 통해 심경 변화를 알리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김씨는 변호인에게 "너무 힘들고 괴롭다. 사회적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동이 후회스럽다. 수일 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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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0일 부산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황보 ...
창녕군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신은숙 군의회 부의장을 고발했다. 김미정 창녕군정의실천연대 공동대표와 곽상수 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20일 이해충돌방지법·지방계약법 위반 혐의로 신 부의장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이들은 신 부의장이 2018년 7월부터 군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자신이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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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선장 A씨 등 5명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지난 17일 송치했다.구속된 선장 A씨와 B씨는 각각 살인·시체유기, 시체유기·폭행,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C씨가 일이 서툴다는 이유로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선박 청소용 호스로 C씨에게 해수를 쏘고, 쇠파이프와 고무 채찍 등 각종 위험한 물건으로 폭행과 가혹 행위를 반복, 지난달 30일 C씨를 숨지게 했다.A씨는 지난 1일 B씨와 공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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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거나, 최신 기술을 이용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등 제주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상황이다.최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이보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설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또 지난 4월에는 도내 모 중학교에서 재학생이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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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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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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