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자금조달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을 놓고 인천항만공사의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달 말까지 자본 증자와 임대료 납부, 착공 등의 이행기한을 연장해 준 시행사 측에서 토지 부동산 현물출자 방식으로 증자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추가로 2개월 기한 연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달 말까지 증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정대로 사업추진계약과 전용사용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고 밝히지만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추진과 향후 법적 분쟁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할 상황이어서 고민스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정조준한 가운데, 미 연방정부가 로드아일랜드주 연안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을 중단시켰다. 뉴욕타임스는 22일 해양에너지관리국 매슈 지아코니 국장대행이 시행사 오르스테드에 건설 중단을 명령했
양주시가 옥정물류창고 2부지 건축허가를 취소하자, 시행사가 이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부지는 지엘옥정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 시행하는 물류창고로, 고암동 592-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6만7721㎡ 규모로
민간임대아파트 허위 분양 사기 사건이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형사입건까지 이어졌다. '사인 간 거래'라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 단속에 한계가 있었지만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망을 좁힌 셈이다. 수원장안경찰서는 사기, 공문서 및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모 시행사 대표 50대 A씨 등 14명
이태원 유엔사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약 44,935㎡에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사업비로 약 13조 8,2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행사 일레븐건설은 땅값만 1조원을 주고 산 만큼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명품 주거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선보일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신흥 부촌 개발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텍사스주 프로스퍼 시청에서 현지 시행사 오리온 RE 캐피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프로스퍼 복합개발사업 1단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합작법인 설립 관련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프로스퍼는 중간가구 연소득이 19만달러에 달하는 부촌으로 워런 버핏과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이 토지를 보유한 지역이다.이번 개발은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주택,
충북 증평군은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윤모아파트는 1992년 5월 사업승인을 받아 지상 9층, 99가구 규모의 복도식 아파트 건축공사를 시작했으나 1996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이 아파트는 화성5·6·7리 마을 입구 부근에 방치돼 주민 안전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흉물로 전락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9차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윤모아파트 정비의 실마리를 마련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추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윤모아파트는 1996년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무려 30년간 방치돼 온 지역의 대표적 흉물이었다.주민 안전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최대 난제로 꼽혀왔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9차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윤모아파트 정비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그러나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가 관건인 만큼,
단일 단지로는 충북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축 아파트인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입주에 물꼬가 텄다.지난 7월 25일 진천군이 이 아파트에 대해 준공검사 필증과 사용승인서를 발급해주면서다. 통상 아파트 준공검사 필증과 사용승인서는 계약자들이 새 아파트를 사용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될게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내준다. 시행사 측은 사용승인서가 나오자 곧바로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입주 개시일 등의 입주 절차를 담은 입주 안내문을 발송하고 입주를 독려하고 있다. 지자체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진천군은 풍림아이원 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29일 공고된 ‘2차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공고’와 관련, 사업에 대한 건설사·시행사·금융기관 등 업계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차 매입공고 주요 내용 ▲1차 공고 대비 변경 사항 ▲매입대상·매입가격 산정 방식 ▲매입절차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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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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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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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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