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지역 모텔에서 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한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에 대해 공익적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서울 강북 일대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4시간여 만에 귀가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룡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재룡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조사는 약 4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오후 6시 16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재룡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경찰에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고 앞으로 있을 법적 절차에도 성실히 따르겠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발생한 실종자 14명 가운데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붕괴한 잔해 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건물이 붕괴한 부분에 실종자가 계실 것으로 보고, 안전 진단을 받은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동관 주차장 뒤편쪽이다.소방당국은 건물 안전 진단을 마친 뒤 전날 오후 10시50분부터 공장 건물 내부로 투입해 인명 수색을 시작했다.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곳을 중점으로 수색하던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1시3분쯤 2
좋아보이기만한 공공기관 채용에 반전이 있다. 공공기관 채용은 평균 초임 4천만 원대의 안정적 일자리로 여전히 청년층의 선호를 받는다. 그러나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전환형 인턴 평균 30%대 전환율, NCS 90% 이상 적용, 블라인드 채용 단계별 편차 등 복합적 환경 속에서 제도 취지와 현장 체감 사이의 간극도 존재한다. 확대된 기회와 구조적 한계가 공존하는 지금, 공공채용이 청년에게 실질적 통로인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공기관 채용이라고 하면 먼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지역인재 채용이 떠오른다. 지역인재 채용은 공
“물가 상승 주범 사실 아냐…정부도 정면 반박”“공깃밥 2천원 표준? 근거 부족…현장과 괴리” 최근 일부 언론의 쌀값 관련 보도가 사실을 과장·왜곡했다는 비판이 농민단체와 정부에서 동시에 제기됐다. 쌀값 상승을 물가 급등의 주범으로 지목하거나 정책 실패로 단정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농촌 현장에서도 언론을 향한 비판이 거세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쌀값을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보도는 200만 농업인의 영농 의지를 꺾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단체는 “쌀값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