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폭행·협박한 후 1억3000만원 상당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피의자 7명 중 4명을 검거한 뒤 나머지 3명을 추적하다 올해 2월 초 이들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금은방에 침입,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도주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침입, 귀금속 70여 점,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모자 등을 이용해 얼굴을 가린 후 금은방 뒷문에 설치된 보안장치를 손괴하고 망치로 문을 부순 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귀금속 70여 점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에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70여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해 40대 중국인 남성 ㄱ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ㄱ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 20분 제주에서 중국 상해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ㄱ씨는 금은방 뒷문으로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ㄱ씨가 훔친 귀금속은 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9일
씨큐비스타가 ‘사이버 위협헌팅 가이드’ 주제로 보안보고서 씨큐리포트를 발표, 기존 보안이 놓치고 있는 20%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위협헌팅 기술의 필요성과 핵심 보안요소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네트워크에 잠재돼 있는 침해활동 징후까지 모두 헌팅할 수 있는 능동적인 위협헌팅 솔루션을 통해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해커 88%, 침입 12시간 내 사이버 보안망 통과씨큐비스타는 해커의 88%가 시스템에 침입해 12시간 이내에 사이버 보안망을 통과할 수 있고, 그 중 81%가 가치
인천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1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을 저질렀고 7시간 동안 감금당한 피해자에게 성폭행 등을 시도하고 저항하자 마약류를 사용하는 등 수법 또한 교묘하고 잔인했다”며 “1심 판결의 선고형이 죄질에 미치지 못
SF 스릴러 영화 '헤드 게임'에 사무엘 L. 잭슨과 헨리 골딩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6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영화는 신경 보철 회사의 전 창업자 그레이엄의 개인 셰프 행세를 하는 기업 스파이 제이콥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제이콥의 진짜 목표는 상사의 별장에 침입해 혁신적인 새 발명품을 훔치는 것. 두 주인공이 만드는 긴장감과 심리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화는 앤서니
인천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2일 선고 공판을 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강도미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도 누범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가장 안전한 집에서 예상치 못한 범행을 당해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시험 결과를 미리 알기 위해 경남도청 건물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0시 40분께 사다리를 타고 경남도청 인사부서 사무실에 몰래 침입, 서류함 안에 있던 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서 등 서류 14가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경남도청이 실시한 ‘제3회 전문경력관 창원시 비상 대비·화생방’ 임용 시험에
제주도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로 식재된 벚나무에서 최근 빗자루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최근 1100도로를 비롯해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가로수를 예찰한 결과 벚나무에서 빗자루병 감염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병은 ‘타프리나 위스네리’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벚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가 혹 모양으로 부풀거나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와 빗자루병으로 불린다.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제주시는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예찰 결과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주요 도로변 벚나무에서 빗자루병 피해가 확인됐다.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 인력이 투입돼 관내 56개 노선에 식재된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및 골체오름 등에 식재된 왕벚나무들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예찰을 병행한다.빗자루병은 타프리나 위스네리란 곰팡이 병원균이 벚나무에 침입해 발생한다.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들은 혹 모양으로 부풀거나 빗자루 모양으로 퍼져 나온다.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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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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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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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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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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