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는 표적감사, 현 정부는 방탄감사"라면서 '바른감사'라는 감사원의 원훈이 울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감사원이 대통령실 이전 직권남용과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벌써 여섯 번째 감사 연장이다. 사실상 감사하지 않겠다는 소리와 다름없다"며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감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감사로, 청구된 지 1년 7개월이 다 되어간다. 감사과정에서 국고 10여억 원의 손실 정황이 드
경기도가 '디엠지 오픈 콘서트' 재즈공연이 6월 2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11일 오후 5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우천 예보되면서 야외공연 행사 특성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엠지의 아름
울산시가 명촌차고지 중심의 환승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명촌차고지 조성 사업이 다시 지연되면서 노선 개편안 시행이 연말로 연기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명촌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은 민간업체가 수행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7월께 공사가 시행돼야 했지만, 인·허가 등이 지연되면서 올해 3월에서야 착수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공사는 6월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문제는 차고지 입구에 200t이상의 대형 크레인 들어서야 하는 만큼 수소충전소 기본공사와 차고지 조성 공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울산 북구 중산스포츠타운 건립 부지에서 청동기 시대 생활 흔적 등 매장 유산이 다수 발견돼 준공이 3~5개월 연기될 전망이다. 울산 북구는 지난 3~4월 울산문화재연구원이 맡아 수행한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부지 내 매장 유산 표본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생활 흔적 등 매장 유산이 다수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표본조사를 위해 설치한 트렌치 47개 중 25개에서 총 54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발굴된 유구는 청동기~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생활 유구 및 분묘 53기, 삼국시대 석실묘 1기 등이
■ 'AI TV' 주도권 어디로...삼성 vs LG 격돌올해 TV 가전 영역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정면으로 맞붙은 영역이다. 지난 3월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TV 제품 2024년형 네오 QLED TV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를 선언했다.이에 LG전자는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고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내세워 맞불을 놨다. 해당 모델은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AI 딥러닝 기반 영상 색감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22대 국회 개원 초반 원내사령탑 후보군이 사실상 기근 현상을 보이자, 애초 오는 3일로 예정됐던 경선을 9일로 연기하는 동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최근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단독 추대설이 나오자, 당내 비판 기류가 고조 되면서 불출마 쪽으로 급류를 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 후보 경선은 원점에서 다시 점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출신 나경원 당선인은 1일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단독 추대설과 관련, “만약에 단독
충북대학교가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하기 위한 학칙 개정안 심의를 오는 21일로 연기했다.이는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판단이 이번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처로 보인다.충북대학교는 14일과 16일 예정됐던 교무회의와 대학평의원회를 각각 1주일씩 연기했다.의료계가 제기한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판단은 이번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의대 증원을 위해 다른 국립대들도 학칙 개정안 심의를 항고심 결정 이후로 연기한 상태다.충북대 교무회의에서는 기존 49명이었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임세미가 연극 ‘꽃, 별이 지나‘에 캐스팅,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나선다. ‘꽃, 별이 지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자 신작이다. 임세미는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 ‘지원’ 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원은 어린 시절 겪은 마음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특유의 세심하고 깊은 내면 연기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시각·중증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시각·중증장애아동을 위해 동화책 6권을 직접 녹음했다.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언어·인지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공단 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한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한 후, 각자 주어진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 편집을 거쳐 오디오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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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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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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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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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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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개막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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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봄의 끝자락에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됐다.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총 84.2km 주행하는 S리그로 오전 9시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앞을 순환하는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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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2024년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16일 오후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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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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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 거주 외국인주민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시가 지난 4월 수립한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