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일 제76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다.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하루 공식선거운동을 중단하고 4.3추념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고 후보는 4.3추념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아픔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4.3은, 대한민국역사의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역사"라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우리 모두가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진실과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일 제76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아픔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4.3의 아픔은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우리 모두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중대한 역사적 책임이다"며 "저 역시 4.3의 역사적 소용돌이를 감당하고 살아온 유족의 일원으로서 4.3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이어 "제주 4.3은, 대한민국역사의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역사"라며 "제
소설집의 표제작 ‘유대인 극장’은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 머물고 있는 화자 ‘나’가 그곳에서 관람하는 연극의 제목이기도 하다. 유대인의 골렘 신화에 기반한 홀로코스트 실험극이라는 최소한의 사전 정보만 가지고 보게 된 연극은 ‘나’를 충격과 혼란에 빠트리고 망각 속
제주시을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제76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아픈 과거를 딛고, 미래를 지향하는 제주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일 4·3 추념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4.3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이자 제주의 아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올해 제76주년을 추념하는
용인문화재단이 23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무대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하고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며 준비됐으며,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영국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민인기 국립합창단 신임 단장의 지휘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소영, 최정
“기록은 마음을 모으는 것이고 마음을 모으는 것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입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둔 지난 12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특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4·16기억교실'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250명, 희생 교사 11명이 마지막 수업을 했던 공간이다. 4·16기억교실은 단원고등학교에서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긴 뒤 2020년 민주시민교육원으로 이전됐다. 4·16기억교실에는 당시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걸상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제주4.3추념일에 즈음해 희생자 표지석을 닦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어 "4.3희생자추념일인 3일에는 추념식에 참석한 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전했다.또 "아라동 지역에는 4.3 사건 때 잃어버린 마을과 4.3길이 있다”면서 “그 길을 걸으며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 차 정치권 인사들이 제주에 총출동했다.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3일 4·3 추념식이 열린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주를 찾아 4·3 유가족분들에게 4·3의 제대로 된 역사적 추념을 위한 후속 입법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이어 “4·3이라고 하는 날짜만 돼 있는 현재 4·3 항쟁에 대한 정명을 찾기 위한 법적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5·18특별법처럼 역사 부정죄 관련 내용이 4·3특별법에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념식에는 4·3 생존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더했다.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등이 참석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자리를 함께
“평화와 상생이라는 의미에서 제주예총은 앞으로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지난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재일본 제주4·3 76주년 희생자 위령제를 찾아 참배한 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을 23일 제주예총 사무실에서 만났다.“62년 제주예총사에 있어 회장으로서는 처음 일본에서 열리는 위령제에 누구의 부름도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김 회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제주의 예술인들이 제주4·3에 있어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고 말했다.제주예총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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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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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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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인천시 대상 찾아가는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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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2차 입국...일손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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