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그 유산을 지켜가는 후손들을 위한 따뜻한 실천이 이어졌다.경주 한마음봉사단은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일과 4일 이틀간 독립유공자 후손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경상북도 내에 거주 중인
문음미 기자 = 고창군이 23일 제106주년 3·1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고등보통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6인의
KAI는 6.25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국방·안보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1일 사천 본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KAI는 사천과 진주·산청·고성지역을 고향으로 둔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영호 기자
국내외 독립유공자 서훈 전수가 수십 년간 지연되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독립유공자 서훈자는 1만8258명으로 이 중 약 40%는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서훈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의 비밀활동으로 인한 신분 자료 부정확성, 관련 문서 부재, 소가족화 등으로 후손
충북 충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팔천고혼위령제를 거행한다.팔천고혼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을 감행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8000여명 군사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위령제다.충주시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위령제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평산 신씨와 순천 김씨 후손, 정진수 충주탄금다례문화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상주시와 상주충렬사 운영위원회는 6월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3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이래헌 이경류공 후손 대표가 봉행하였다.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관군과 의병의 최초의 격전지이다.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
상주시와 상주충렬사 운영위원회는 4일 제433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관군과 의병의 최초의 격전지이다. 이날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에는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종헌관 이래헌 이경류공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 초헌관인 강영석 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
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고인의 후손인 김노형 씨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유가족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19도구 관방자의 참경장으로 선임돼 독립운동의 일선에서 활약했다.정부는
4주전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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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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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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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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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우리 마을 사업에 투표하세요
서울 성동구는 6월 13일부터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발굴한 마을 의제 중 내년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투표는 총회 당일 현장 투표 외에도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다.이번 총회는 6월 13일 용답동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17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17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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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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