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16일 오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최저기온은 6~9도, 낮최고기온은 19~21도가 되겠다.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지청은 “전날 비가 내리면서 아침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가 9일 2023 회계연도 잠정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인야후의 보안 이슈 관련, 네이버와의 아웃소싱 계약을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관계에 대한 조정도 협의 중이지만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는 결산설명회에서 " 모회사 자본 변경에 대해서는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 변화한다는 대전제를 깔고
제22대 총선에서 인천의 투표율은 기록을 세웠다. 보통 인천의 투표율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축에 들었으나 이번에는 꽤 높아졌다. 전국적으로도 2020년 총선에서 66.2%였던 투표율이 4년 만에 67.0%로 올랐다. 사전투표율도 4년 전에 26.7%였다가 2024년에는 31.3%로 역대 최고였다.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투표 독려도 한몫했다. 한동훈 비대위장은 사전투표를 앞두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 투표해달라”고 적극적이었다. 한 비대위장은 “이번 선거부터 우리가 강하게 추진해서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무면허 의료 행위를 교사한 혐의로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을 고발하자 조 원장이 “황당한 문제 제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인천 의료계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에 찬성 목소리를 내온 조 원장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임 당선인은 지난 25일 조 원장과 같은 의료원 소속 직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아울러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예고했다.인천의료원이 수년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26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했다.◆서울시·충남 "학생인원조례 폐지조례안 통과"민주당 소속 의원 30여 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청소년 단체들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이에 강하게 반발했으나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수가 압도적이어서 그대로 재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
함안군은 지난 22일 대산면 입사마을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했다.이날에는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 소속의 전문가가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동요령 등을 강연했다.특히,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영농부산물이나 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 순식간에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한 마을주민은 “영농부산물이 있으면 농사에 방해가 되어 소각해 버리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아주 작은 불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잡았다가 돌연 일정을 취소한 포항이 차기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를 시작으로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시까지 총 24번의 민생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 중 경기도 9번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무려 14번 열렸으나 경북을 비롯 전북, 광주, 제주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차기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경북이 유력하게 논의됐으나 야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총선을 앞둔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돌연 취소됐다. 이 때
국민의힘은 9일 거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과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양당이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고 6개월 안에 검수완박 시즌2를 완성하겠다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고 거듭 비판했다.이어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하고 비사법적 명예 회복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조국 대표와 각종 부정부패 혐의로 사법 리스크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영남권 최초 4선에 성공한 민홍철 의원이 8일 국회부의장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도전한다.민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낙동강 전선 본진 출신으로 총선에서 석패한 민주당 동지들의 뼈아픈 좌절과 고통스러운 눈물을 가슴 깊이 새기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혁해 나가라는 국민의 명령있었다”며 “민주당은 그 개혁의 길을 과감하게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국회부의장이 되면 “개혁을 강하게 견인하고 국회를 책임지고 지켜내는 부의장이 될 것과 소통과 중
중국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사업권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고 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틱톡은 워싱턴 DC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매각법이 모호한 국가 안보 우려에 근거해 비상하고 위헌적인 권력을 주장해 헌법이 보장한 미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틱톡 금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제 매각은 상업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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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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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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