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성묘를 하던 가족이 벌에 여러 차례 쏘인 뒤 병원으로 가던 중 교통 체증에 발이 묶였으나, 경찰의 신속한 호송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8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오포읍 능평동의 한 공원묘지 입구에서 A씨 가족이 도움을 요청했다
27일 오전 11시27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북동쪽 약 2㎞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울산 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다.울산해경은 A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민기자
대구 동구에서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8분께 동구 각산동 인근 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트럭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트럭 운전자 A씨(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배포한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20대 A씨 등 BJ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7월1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미성년
또래 여성을 폭행 살해하고 시신을 4개월간 차량 내 숨겨 방치한 50대 남녀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한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와 C씨 등 총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3명을 지난 6일 긴급체포 후 휴대폰 포렌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하는 등 수사
제주시에서 기계식 주차기 수리 중 추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숙박시설 내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기를 수리하던 A씨 등 3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2명이 주차 운반기에 다리가 껴 대퇴부 골절이 의심되는 등 다리를 다쳤고 자체 구조된 1명은 머리 뒷부분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지역 수백억원대 전세사기와 관련된 피의자들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만약 범죄단체 조직혐의가 적용되면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라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전유성경찰서는 임대업자 조모 씨와 임모 씨, 공인중개사 A씨 등 다수 일당을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대전 유성구 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사회초년생 등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조씨와 임씨에게 피해를 본
울산지방검찰청은 동료에게 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전 직장 동료 두명으로부터 폭행 당해 코뼈 골절을 입었다며 올해 1월23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무혐의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지만, 상해진단서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박 자료를 확보하지 않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의 진료기록부와 A씨 얼굴 사진을 확보해 울산지검 의료자문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했다. 자문 결과 A씨의
상위 구매자 A씨, 30채에 498억… 채당 약 16억6천100만원민홍철 의원 “부동산 시장 안정시켜 투기 심리 차단해야” 최근 6년간 주택 매매건수는 3만7,196건으로 상위 1,000명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주택 매수 상위 1,00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총 3만7,196건, 총매수 금액은 4조3,406억7,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상위 개인별 매수 규모는 ▲1위 794건
◇ 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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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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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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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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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황금라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기대감 쏠려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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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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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고양서 '담금질'
브라질·파라과이전 준비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고양서 훈련에 돌입했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이달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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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류 원천' 한글…문화강국 현실로”
'579돌 한글날'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한글 창제의 배경에 “민주주의와 평등, 국민주권 정신이 깊게 배어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글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역사가 오롯이 응축된 문화유산 그 자체”라며 “특히 당시 지배층의 반대를 이겨내고 '백성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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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다시 보는 소중한 지역어
한글날을 맞아 ‘사투리’를 살펴볼까 합니다. 사투리는 어느 지역에서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지역어, 방언, 토속어, 토박이말 등으로도 표현합니다.한글날에 무슨 사투리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치 표준어라는 개념 탓에 사투리를 틀린 말로 인식하는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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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현지 국감 출석' 갈래 잡았나…"당당하게 출석"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2025년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 출석 요구가 법적 절차에 따라 있으면 당연히 출석하고 당당하게 국회에서 발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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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2인자’ 평양 집결…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반미 연대’ 과시하나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둔 10월 9일, 평양에 중국·러시아·베트남 등 사회주의 우방의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열병식은 이날 밤이나 자정을 넘긴 10일 0시에 열릴 가능성이 크며, 이들 대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중국에서는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방북했다. 중국 총리의 공식 방북은 2009년 원자바오 총리 이후 16년 만이다. 리 총리는 우정룽 국무원 비서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함께 정오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으며,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직접 마중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