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트럭을 몰고 가다가 등교하는 여고생을 치어 의식불명에 빠뜨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고생은 사고 직후부터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10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구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을 반복해 온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사고에 사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구미시내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 2대를 잇
부산에서 만취 운전으로 택시와 도로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가 뒤늦게 술을 먹는 ‘술타기’ 수법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0분쯤 해운대 반여동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정상 진행하던 택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1명과 승객 2명
19시간전
술 취했다 바다에 빠진 50대가 해경에 구조됐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9분께 동구 방어진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출동시켜 바지선 앵커 줄에 매달려 있던 50대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였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주취 상태로 바다에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탈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타인이 발견하지 못할 시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며 “술을 마신 후에는 바닷가에 가까이 걷지 않는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28일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호텔 매니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4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만취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객실에
충북 청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트럭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3시27분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맞은편에서 직진 중이던 1톤 트럭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시도하다 사고를
김해시가 지난 3월 홍태용 시장 주재로 청렴리더단 전략회의 개최에 이어 최근 간부공무원을 포함 2000여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온라인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이다.그러나 시는 지난 2022년 7월 홍태용 시장 취임 이후 개발부서 공무원 B씨가 인터넷 도박 등으로 인근 공무원들로부터 수억 원의 돈을 빌려 도박에 탕진, 물의를 빚은 것을 비롯 그해 8월에는 내외동 동장의 성희롱 사건, 진영도서관의 근무 중인 모 사무관의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 등, 9월에는 주촌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울산지법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전문직 남성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벌금은 10만원당 1일 기준으로 환산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노역장 유치로 대체된다.A씨는 지난해 9월21일 오후 10시40분께 울산 남구의 한 노래주점 프론트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업주와 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며 약 3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다. 이 과정에서 프론트
경북 구미경찰서는 음주 및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하고, 사고에 사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중순 구미시 사곡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3회, 무면허운전 1회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해온 점과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형사소송법 제106
합의된 성관계를 한 남성을 무고하는 이른바 무고죄 가이드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법조계에서는 사법절차를 농락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합의하에 했고 어떠한 경우라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성범죄 고소 요령을 가르쳐 주겠다는 것이 해당 글의 요지다.작성자는 이미 준강간으로 고소를 진행한 상태라며 고소인 조사에 앞서 중간중간 옷이 내려가는 느낌, 몸을 쓰다듬거나 만지는 느낌,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만취 상태라 저항이 불가능했다, 관련 센터에 상담을 받고 말을 맞추는 등 면밀하게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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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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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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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2025년산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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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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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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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예산 구조, 필요한 데 쓰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적극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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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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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2도 '후텁지근'... 밤부터 곳곳 비
일요일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16일 오전사이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경북북서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 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16일 오전까지 내리겠다.1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40mm, 울릉도.독도 5~10mm이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16도, 영덕·청송 19도, 경주·영천·고령 20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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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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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대전 교사 피살 사건과 수원·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수원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사건, 파주 중학생이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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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네소타주의원 총기 테러 피습… 의원 부부 둘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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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 전 하원의장을 지낸 멜리사 홀트만 민주당 의원과 그녀의 남편이 14일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멜리사 홀트만 주의원의 피습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를 띤 테러성 범죄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이날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 지역에 있는 홀트만 의원의 주거지에 침입해 부부를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니라 정치인을 표적으로 삼은 계획적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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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안정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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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도입 1년여 만에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수가 7배가량 증가하고, 돌봄을 받는 아동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29개 시군 116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384명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24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입 당시에는 23개 공동체, 주민 57명, 등록 아동 524명 정도였으나, 1년여 만에 참여 주민 및 돌봄 아동 규모가 크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