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LPG 승용차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계양구 귤현동 인천공항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에서 청라 나들목 방면으로 향하던 LPG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운전자 A씨는 “LPG 승용차에 불이 났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내부 등이 타 37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운전자는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
테슬라가 신형 모델3 퍼포먼스 출시 사흘 만에 가격을 1000달러 인상했다고 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모델3 퍼포먼스는 테슬라의 분기별 수익 보고서 발표와 함께 발표됐다. 이는 차체, 시트,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댐핑, 트랙 모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리어 드라이브 유닛까지 업데이트돼 510마력과 제로백 2.9초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격은 4만7740달러다. 모델3 퍼포먼스는 경쟁 차량에 비해 인상적인 사양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공무원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16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2시15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3㎞가량을 운전한 혐의다.또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해당 경찰관이 차량 창문에 매달린 상태에서 그대로 도주한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를 가능케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오는 7월 시행되지만, 견인에 대한 명확한 조례와 가이드라인이 없어 법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변에 설치된 장박 텐트처럼 몇 m만 이동해도 처음부터 행정대집행을 다시 실시하는 등 또 다른 행정력 낭비 사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캠핑 인구가 급증하며 차박·캠핑카 관련 민원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울산 내 무료 공영주차장에서도 장기 주차 캠핑카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현재 테슬라는 미국 연방정부에 제출해야 할 큰 숙제 하나를 짊어지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에게 오토파일럿 리콜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데이터 제출을 요구한 것인데, 테슬라는 판매 또는 리스한 모든 차량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7월 1일까지 보내야 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인 2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해당 리콜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운전자
1일 프랑스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도 파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만명이 시위에 나섰다고 AP 통신이 전했다.이날 시위가 열린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대는 차량에 불을 지르거나 건물을 부쉈다. 이에 경찰은 최루가스로 대응하며 충돌이 발생했다.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강경 노조로 알려진 노동총동맹과 민주노동연맹 등이었다. 이들은 각지에서 노동조건 개선과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파리에서는 시위대가 프랑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리안 동상 앞에서 올림픽 오륜
서울시는 30일 시·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연 2회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지난 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8천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5천대, 체납액은 522억원에 달했다.이는 전체 시세 체납액 7천541억원의 6.9%로 세목 중 네
미국 환경보호청이 청정 대형 차량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다고 25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EPA는 전날 "특정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형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교체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정책을 실시한다"라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10억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무공해 차량 배치와 인프라 설치 자금 지원을 통해 기후 및 대기 오염을 줄이고 국가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것이 EPA의 설명이다. 마이클 S.리건 EPA 관리자는 "무공해 차량에 대한 보조금 정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5일 칠곡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경청과 응답’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경찰서에서는 동거중인 몽골 국적 여성을 차량에 감금해 3시간 동안 폭행해 전신 상해를 입힌 피의자의 차량을 확인하고 약 2Km를 추적해 검거한 가산파출소 이재곤 경감과 형사팀 안희준 경장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칠곡경찰서 근무자들과 함께한 ‘경청과 응답’ 간담회를 통해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응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 청장은 “도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
서산소방서가 12월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의 승용차 및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했지만, 올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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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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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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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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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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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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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북촌리 마당궤
북촌리 마당궤위치 ; 북촌리 659-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용암동굴 북촌리 659-2번지 강서수씨 집 뒤뜰에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이 있다. 마을 청년들이 이 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 옆 높은 지대에는 절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소년을 빗개로 세워 북촌학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었다.1948년 6월 22일에는 이 굴 속에 숨어 있던 북촌리 주민 강서수 형제 등 9명이 제주경찰감찰청 1구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날 체포에는 미군 4명이 사복을 입고 참여했다.1구서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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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중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유의, 당분간 초여름 더위!
일요일인 5월 19일 오전 7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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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강한 '5월 햇살', 전국 대체로 맑음...낮 기온 부쩍↑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예상된다.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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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북 통합하면 한반도 제2의 도시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통합으로 500만 명이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도를 없애고 광역시와 국가가 바로 연결되는 2단계 행정체계가 되면 중복 기능 기관들도 통폐합되고 복잡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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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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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17일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현장방문은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기업지원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재단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지역 메세나 사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오전에는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이음’ 사업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메세나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화성시문화재단으로부터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