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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경찰관 매달고 도주한 50대 ‘실형’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공무원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16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2시15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3㎞가량을 운전한 혐의다.또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해당 경찰관이 차량 창문에 매달린 상태에서 그대로 도주한...
곤충·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년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프로그램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의 얼굴을 삽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6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제주시 조천읍 한 리조트 인근에서 6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삽으로 쳐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약 5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지난 3월 B씨에게 1500만원의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과 다르게 갚지 않아 이같이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시에 A씨처럼 B씨로부터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읍ㆍ면ㆍ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며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불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가 점검을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ㆍ면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지역은 64개소이며 읍ㆍ면은 51개소다. 특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미신고 영업, 거주 의무 위반 등 불법영업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주요 중국 관광기업들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19회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개최한다.이번 세션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마펑워여행망,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항공사 에어차이나와 심천항공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세션에서는 김의근 제주도관광학회 학회장과 앤트그룹의 정형권 유럽, 중동, 한국 및 몽골 담당 대표가 ‘제주-중국 관광 협력의 새
5월인데도 날씨가 뜨겁다. 여름철 못지않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휴가를 떠나려 할 것이고 여유롭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 위하여 렌터카를 사용하게 된다. 렌터카는 사용하면 편리하고 여유로울 수 있어서 여행계획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런데 편리한 만큼 남의 차를 임대해 사용할 경우 신경을 써야 할 부분도 많다고 하겠다.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운전할 자를 지정해야 하는데 가급적이면 1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다인으로 지정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다인이라고 해봐야 추가로 2~3인 정도일 것이다.이유는 렌터카 약관을 보면 지정한
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반려견은 천사 같다. 조건 없는 사랑을 준다. 내가 못나도, 내가 가난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준다. 이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는 경험해볼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제주은행 본점에서 기업상장을 희망하는 제주 지역 경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기업상장 클래스'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석한 기업들은 갈수록 상장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한규 의원은 참석자들과 상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확충, 지역금융기관 협력 강화 등 제주 상장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기업의 성장을 통한 도내 경제·산업 분야의 체질 개선
1시간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 핵잠수함 도입론에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1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연설 후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패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오커스와 많은 노력을 했고, 우리는 호주와 막 그 길을 가기 시작했다"며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여기에 더해 한국과도 이러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래 그까짓 묫자리가 뭔 대수라고! 죽으면 다 그만인데! 까마귀밥이면 어떻고, 참새가, 까치가 파먹고 쪼아먹으면 또 어떻단 말인가? 저 멀리 높은 산을 넘고 깊은 강을 건너 어느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장이라고 일삼아 새에게 시체를 내준다는 데! 어떻게 보면 그 또한 소신공양에는 비할 바가 아니건만 일종의 육 보시라, 죽으면 절로 썩어 없어질 몸뚱인데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좋은 일 아니던가? 암 그렇지! 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아트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4일 뤄니갤러리 정식 개관식을 시작으로 선보인 '뤄니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in Art' 전시회가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뤄니갤러리 개관전을 찾는 분주한 발걸음이 마지막 날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뤄니갤러리는 아트온엔터테인먼트의 오프라인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프라이빗 갤러리로 운영한다. 이번 개관 축하 기념 전시는 이나진, 박지숙, 오유빈, 이지연, LIZY 등 다섯 명의 '엄마 작가'들이 출품하면서 더욱 이채로웠다.박선아 대표는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며
국민의힘은 1일 제22대 국회 원구성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이 단독 원 구성 안건 처리까지 하겠다며 벌써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은 법정시한과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며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로'와 '다수의 지배'를 언급하며 아직 선출되지도 않은 국회의장을 향해 6월7일 원 구성안 처리 강행을 주문하기도 했다"며 "여야가 합의를 위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강정마을 일대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일강정의 날 행사는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민․관․군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행사 첫날인 1일에는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강정마을 주민,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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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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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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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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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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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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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버리고 거리 나서는 민주당 "민생 외면하는 것"
국민의힘은 국회를 버리고 거리에 나서는 민주당의 정치공세, 또다시 민생은 외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일 "‘협치’가 아닌 ‘공세’를 선택하며 선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며 정부를 몰아붙이더니 곧바로 ‘탄핵 공세’ 노선을 달리고 있다. 그간 회의 석상에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탄핵을 언급하며 시동을 걸더니, 기어코 공식 논평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본격적인 탄핵 공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