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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난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순종 황제 어가길’ 내 순종 형상을 철거하기 위해 중구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11명 전원 찬성 의견으로 철거를 결정했다.그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대구시의 철거 요청에 따라 지난 4월 초 ‘달성 토성 진입로 환경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달 중 순종 형상을 철거할 계획이다.순종 형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도시 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약 70억 원을 투입해 순종 황제 어가길을 조성하
2024년 희망풍차 사랑나눔 지원사업이 열렸다. RCY위원회에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금빵과 컵빵 10박스를 지원했다.RCY위원회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전달된 10박스의 후원품은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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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4월 18일 국채보상운동 기념 공원에서 관내 경로당 30개소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제18회 중구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고장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내빈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윷놀이 한마당은 예선전, 8강, 4강, 결승전을 진행해 경로당 간에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중구보건소, 대구지방경찰청, K뷰티 협회, 건강보험공단, 즐거운 생활지원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검사, 건강증진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20명이 주축이 되어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들안길 네거리~황금네거리 가두 행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및 기침 예절 등을 홍보했다.‘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원봉사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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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대구중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4월 18일 관내 대표적 휴식 공간인 수성교 아래 신천 일원에서 자연보호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천 정화활동과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환경정화 활동은 신천둔치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연보호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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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생산 급감과 잦은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이 번 회의에서 사과생산량 감소원인이 지난해 우리나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했다.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잦은 강우에 따른 화상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확대와 과수화상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가 호미와 삽으로 일구었다는 거제 공곶이 수선화농장은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운치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유가방가옥 뒷산, 노송이 총총한 사이사이로 길을 냈다. 노란수선화가 어우러진 길을 걸어가는 관광객들도 카메라맨들도 들뜬 걸음걸음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한다. 급식업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오너가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날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 사내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끝난다.대신 구지은 부회장의 첫째 언니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구미현씨는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구미현씨는 아워홈 창립자인 고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장녀이고 구지
42분전
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
대구은행 직원 100여명이 작년까지 1500여명의 고객 서명이 포함된 문서를 위조하고 이를 사용해 1600여개의 계좌를 개설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업무정지와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사안의 중대성을 너무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뢰를 먹고 사는 금융회사에 조직적인 사문서위조를 한 '형사범'들에게 형식적인 업무정지, '쥐꼬리' 과태료 등 행정조치만 내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특히 직원 관리 감독의 책임이
정부가 산업계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끼치는 공급망 보안을 위한 국내 최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8일 국가국가과학기술자문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간담회'를 통해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 국정원 윤오준 3차장, 디플정위 이용석 단장,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등 관계부처 및 산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윤성 고려대 교수, 이만희 한남대
3시간전
대통령실의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이 윤석열 대통령 비선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건희 여사 라인이다'라고 생...
4월 16일 점심 무렵, 도심의 세월호 참사 기억 공간을 찾았다. 추모 공간에서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뒷사람이 오기에 빠르게 그곳에서 나왔다. 갈 곳이 있었지만, 발길을 잇지 못하고 눈앞의 벽보를 읽기 시작했다. 아린 감정이 밀려와 떠나지 못하고 벽보만 바라보던 차, 누군가 내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도 무형유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내용으로 담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도긴급보호무형유산’을 지정해 특히 소멸할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을 긴급 보전하고, 기능 및 예능 분야 무형유산 전승자의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발의됐다.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무형유산 전승자분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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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원주시의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처리한다.본예산 대비 1,667억 원이 증가한 1조 8,40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계획이다.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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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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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4월 15일 장암1리, 장암3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장암둑 주변 대청소를 했다.이번 대청소에는 매년 대표적 상습 무단투기 지역인 장암둑 주변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자 마을 주민 스스로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사업이 기획됐다.권태환 장암1리 이장과 심재록 장암3리 이장은 “적극적으로 대청소에 협조해 주신 조마면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 모두 환경보호에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환 조마면장은 “장암1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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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진 전 국민대 총장이 12일 오전 6시5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3년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대에서 석사, 경북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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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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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초여름 더위...제주도, 새벽 빗방울
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낮에는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에는 후텁지근하겠다.제주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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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들 "이번 총선, 채상병 사건만 아니겠지만 전무후무 심판내렸다"
해병대 예비역들이 '채상병 특검범 '수용을 촉구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성적표가 채상병 사건만으로 귀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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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서울' 뚫은 경기도 압승, 그 배경엔 김동연판 '민주당 공약'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선거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둔 배경에 김 지사의 수도권 광역 철도 등 교통 공약, 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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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각지대에 놓인 교제 폭력 대책이 절실하다
거제에서 전 연인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소위 교제 폭력 때문인데 우리 사회에서 이런 유형의 사건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어 특단의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함을 드러낸다.거제에서 숨진 20대 여성은 숨지기 전까지 12건의 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처벌은 없었다. 피해자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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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대출사기' 조폭 출신 사채왕의 실체를 밝히다
3시간전
그 카페의 분위기는 참 묘했다. 실내로 들어설 때부터 느껴지는 위화감. 대개의 카페들은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기 마련이지만, 그곳은 음악 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들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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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업체 '위즈', M&A 대공세...이번엔 레이스워크 인수 추진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가 인수합병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이스라엘 회사인 젬 시큐리티 인수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는 비상장 클라우드 보안 업체 레이스워크 인수를 위한 진전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18일 관련 내용을 전했다.소식통 중 1명에 따르면 협상에서 레이스워크 가치는 1억5000만달러에서 2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거래는 완료되지 않았고 틀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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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칼럼] 헌재의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권 불인정 합헌 결정에 대하여
지난 3월 말 헌법재판소는 배우자의 상속권을 규정하고 있는 민법 제1003조 제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해 법률혼만 인정하는 이 조항의 ‘배우자’ 부분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 제1003조 제1항에서는 피상속인의 배우자는 법정 상속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 상속인과 동순위로 공동상속인이 되고, 그 상속인이 없는 때에는 단독상속인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혼인의 성립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민법 제812조 제1항에서 혼인을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바에 의하여 신고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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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남매의난' 재점화…구지은 부회장 이사회서 퇴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한다. 급식업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오너가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날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 사내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끝난다.대신 구지은 부회장의 첫째 언니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구미현씨는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구미현씨는 아워홈 창립자인 고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장녀이고 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