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보령시의회는 18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항만 관련 재정수요 대응을 위한 벌크 화물
울산항만공사가 디지털트윈 기반 자동차 화물 하역 시뮬레이션을 고도화하고, 벌크 화물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UPA는 ‘디지털트윈 기반 자동차화물 하역 시뮬레이션 검증 및 벌크화물 확장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작업이 자동차에 이어 벌크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공사가 이미 개발한 자동차화물 하역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선박의 입출항 이력과 시스템 기록을 비교해 ETA와 AT
7월 울산항은 선박 입출항은 물론 전체 화물 처리와 컨테이불 물동량까지 일제히 줄어든 가운데 내항과 연안 물동량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주력 시장이던 동남아향 물량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중국향 교역만이 유일하게 늘어나며 전체 감소세를 일부 완화했다. 25일 해양수산부 PORT-MIS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항을 드나든 선박은 3794척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줄었다. 입출항 선박 무게도 3429만6220t으로 9.6% 감소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로는 선박 2만6423척, 화물 2억4841만1359t
HD현대는 SK해운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적용할 인공지능 기반 화물 운영 설루션 실증에 나선다.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설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실증에 들어가는 AI 화물운영 설루션은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LNG 운반선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의 양을 예측해 재액화 설비와 발전기, 메인엔진 등으로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
우버의 화물운송중개 플랫폼 우버 프레이트가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을 대량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보조금 제공, 전용 화물 경로 설정,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활용 등을 포함하며, 전기 상용차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버 프레이트는 테슬라 세미 구매 시 보조금을 제공하며, 운송업체가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화물 운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우버의
수출입 화물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화물선, 여객선 이외에도 이들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하도록 지원하는 해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무회의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예선업은 고마력 엔진을 가진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여객선 등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 할 수 있도
미국 방산 테크 기업 안두릴과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공군과 우주 물류 혁신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양사는 미 공군과 새로운 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로켓을 활용한 군사 화물 운송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블루오리진 137만달러, 안두릴 100만달러로 비교적 작지만, 향후 국방부의 대규모 물류 혁신 프로젝트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계약은 미 공군 연구소의 글로벌 기동 물류 실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도 해상 화물 수송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굠17일 이틀간 카페리 화물선 특별점검이 이어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돼 최장 10일간 이어지면서 울릉도로 향하는 생활·생필품 수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른 점검 대상 해상 화물선은 포항~울릉 항로를 오가는 금광11호와 미래15호 등 카페리 화물선 2척이다. 점검반은 차량·화물 적재 및 뱃짐 묶기 상태, 화물차량 관리대장 기록 유지 여부, 위험물 승인 과 적재 적정성, 선내 위험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8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산시로부터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내년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미포 국가산단, 온산 국가산단 등에서 수도권, 중부권, 대경권으로 이동하는 대규모 화물 물동량의 도심 통과로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연간 울산 화물 물동량 2989만t 중 20%가량이 수도권·중부권·대경권으로 이동하는 만큼, 이런 문제가 이어진다면 국가 경쟁력 약화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 내 화물 상하차 작업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70대 A씨가 적재물에 끼어 숨졌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산업단지 내 화물 상하차 작업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씨가 차량과 적재물 사이에 끼여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화물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여 있는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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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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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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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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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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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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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인천장애인골프협회와 MOU...장애인 골퍼 권익신장 조력
보람상조가 인천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및 관계자들을 위한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21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 회원들은 보람상조의 '보람550' 상품 가입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받으며, 장례를 포함해 웨딩·크루즈·골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