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탄소중립 정책에 반하는 대규모 발전소 건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한국동서발전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통과시키자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는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심사 보류 결정 당시 제기되었던 다량의 온실가스 배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부양 등을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5일 논평을 통해 "숲과 생태계 훼손하는 도로 사업 말고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에 나서라"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제주도는 무리하게 대규모 예산을 들여 사유지를
진주농민회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민주당과 진보당 등은 오전 진주시청 앞 사거리와 박대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내란청산, 국민의힘 해체, 법원개혁’를 요구하는 현수막 선전전을 펼쳤다./허귀용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경남 전역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집회와 행진에 나서며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했다.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 2
경남 진보 시민사회계가 국가보안법 폐지 목소리를 높였다.경남 70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경남행동과 공안탄압저지국가보안법폐지경남대책위원회는 1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이들에
시민사회단체들이 22일 창원에서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했다.창원촛불시민연대와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언론개혁 시민행진단은 이날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3.15의거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여 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조선일보가 이미 국민 신뢰를 저버린 지 오래라며 존재
한국마사회 감사실이 UN 세계 반부패의 날을 앞두고 한국투명성기구가 3일 발표한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시상하는 「투명사회상」 은, 투명사회를 위해 노력한 개인,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직자, 공익제보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01년 반부패상과 청백리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25회를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 공익·청렴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청렴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 각 분야에서 청렴정책 실천과 부패 예방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정치, 정치, 교육, ESG 기업경영, NGO·시민사회단체, 자치단체장, 문화예술, 기타 공익·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준공해 본격 운영을 시작하자 제주도내 평화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의당 제주도당, 강정친구들 등 진보정당 및 평화.시민단체는 준공식이 열린 2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재앙이 될 한화우주센터 가동을 규탄한다"며 "하원 테크노캠퍼스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많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쟁무기기업 한화시스템의 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었다"며 "전쟁의 눈과 귀가 될 위성들을 생산할 한화우주센터
국회에서 17일 쿠팡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철저한 청문을 통해 쿠팡 문제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개인정보 유출 사태, 자영업자 갑질, 새벽 배송 야간 노동 논란 등 쿠팡에 제기되는 혐의가 너무나 많은데 정작 쿠팡은 대국민 사과는커녕 막대한 대관 로비를 앞세워 책임을 피해갈 궁리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진보3당, 사회단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등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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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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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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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연말 맞아 아동양육시설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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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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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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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벤처캐피탈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250억 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지정한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기반 혁신사업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천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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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각 "집값 안 잡혀, 보유세 강화 추진해야"
서울 아파트값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동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보유세 상향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진성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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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상계엄 소극대응 군인들 포상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기가 저하된 군 당국과 장병들을 위로하며 체계적인 헌법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유공자들에 대한 악의적 폄훼를 반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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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진압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비, ESS 리튬이온배터리 랙 화재진압 실증 및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실증 훈련에서는 ESS 배터리 랙 화재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함께 장시간 지속되는 화재특성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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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승용차 주유소 돌진⋯2명 부상
18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랑동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던 60대 남성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승용차가 인근 주유소로 돌진해 주유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