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인근 멸종위기 종인 붉은바다거북 구조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등껍질이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이 다친 상태로 발견돼 해양경찰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20분께 표선해수욕장 상황실에서 약 200m 떨어진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함께 거북이를 해안가로 옮긴 뒤, 아쿠아플라넷 구조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산소 공급과 수온 유지 등 응급 조치를 시행했다.구조된 거북이는 멸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이 구조됐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 등껍질이 다친 거북이 한 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약 20kg의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해, 거북이를 해안가로 이동시켰다.거북이는 등갑에 지름 21cm의 골절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거북이를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인 아쿠아플라넷에 인계했다.이 거북이는 기력이 없고 상처가 심해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멸종위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과 고용노동부 수사가 본격화한다.고용노동부 창
2년 전 미얀마에서 김해로 일하러 온 스물 세 살 민헨꼬 씨는 지난해 상자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기계 청소를 하다가 떨어져 다친 적이 있다. 당시 안전 모자를 쓰지 않았다면 큰 일을 당할 뻔했다. 그 일 이후로 산업 현장에서 일할 때 두려움이 커졌고 지게차가 보이면 무섭다.이 때문인지
6일 오후 2시 11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 바위에서 계곡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A씨가 물 속에 있던 돌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에 하반신 다리에 감각 이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계곡은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38분께 근해연승어선 A호가 한림항으로 자동 항해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A호는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한림항으로 향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119센터에서 약 3.8㎞ 떨어진 해상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선원은 없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22일 가평군 조종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부상자들을 진료했다.이날 의료 지원은 비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되거나 다친 주민들이 질병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경기도의료원은 의정부병원을 필두로 도의료원 6개 병원이 수재민을 대상으로 현장 진료를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다.의과 및 한의과 의사, 간호사, 행정원 등으로 꾸려진 의료지원반은 상심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진통제, 위장약,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을 제공하는 진료를 실시했다.경기도의료원
“형! 괜찮아? 다친 곳은 없어?”그랬다. 그 아이는 자신이 보호한 아이에게 분명히 형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는 갑자기 그 아이에게 흥미를 느끼고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아이야! 이후로는 네가 지금처럼 맞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까?”“….”“너, 혹시 벙어리니?”“….”자신의 관심과 물음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는 그 아이에게 화가 나서 그냥 돌아서다가, 그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자신의 품속에 있던 책자 하나를 아이에게 강제로 쥐어주고는 가던 길을 계속해서 갔었다.그 책은 낭인으로 이름을 떨쳤던 그의 스승이
충남 아산시 실옥동 한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2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교통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시와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13분쯤 옥정사거리 부근 아산방조제 방향 왕복 2차선 도로에 약 1m 가량 포트홀이 있다는 운전자 신고가 접수됐다.관계당국 측정 결과 포트홀이 아닌 싱크홀로 확인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경찰은 옥정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 도로 2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는 우회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시는 우수관 누수로 인한
정체 중인 고속도로에서 17t 화물차 추돌사고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소방당국과 결찰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38분쭘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 양방향 부근 2차선에서 17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당시 사고가 난 지점으로부터 전방 1.3km에는 다른 25t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로 도로가 정체되는 사이 추가로 사고가 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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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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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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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글로벌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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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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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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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나눔 행사” 개최
10분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정부의 민생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오전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우성명 서구경영자협의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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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환경공무관 격려 위해 전국 매장 상품권 지원
SPC그룹이 서울시 환경공무관들에게 1억3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SPC그룹은 폭염 속에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하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자 29일 해당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상품권은 서울시 노동조합에 소속된 환경공무관 2600여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제공된다. 사용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600여 매장이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와 서울시청노동조합 주성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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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해에 따른 주의 당부
화성특례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시민의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OO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니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A씨는 해당 인물로부터 인적사항이 기재된 명함까지 받았고, 실제로 물품을 준비했다. 그러나 납품일이 다가오자 사칭범은 “기존 방식으로 결제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며 “우리 측 다른 물품비용을 납부한 것처럼 송금해주면 대금을 즉시 입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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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정 해수욕장 이용해 주세요”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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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출동, 늘어난 구조…제주 여름 해상사고
제주지역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 출동은 최근 3년간 감소하고 있지만, 구조된 인원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수난사고 구조 출동 건수는 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건과 2023년 87건에 비해 10건 이상 줄었다.반면 구조된 인원은 25명으로, 지난해와 2023년보다 크게 늘었다.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구조 인원이다.출동 건수는 줄었지만 구조 인원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해안가 음주, 야간 입수, 무리한 레저활동 등 사고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