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국가를 위해 순직하거나 다친 직업군인 자녀 95명에 장학금 총 3억8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경찰관, 해양경찰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올해 해당 장학사업을 통해 순직 또는 공상 공무원의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