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포항 군부대 건설사업에 투입되는 장비업체들에게 배차비용 명목으로 금전적 이익을 챙기는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한국노총 산하 한국산업건설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대구경북지부는 최근 포항 군부대 앞에서 영내 진행 중인 사업에 투입되는 장비업체들로부터 돈을 뜯는 중간 업체의 행태를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해당 군부대 앞에서 천막농성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그러나 며칠 사이 장비업체들은 영내
특정장비업체가 군부대를 출입하면서 포항의 장비대업체들로부터 군부대 사업 현장에 일감을 주는 조건으로 배차비를 챙겨 논란이다. 포항의 한 고소작업차량 업체는 최근 군부대 내 창고를 짓는 사업에 장비를 대여했다. 이 과정에 군부대를 자유롭게 출입할 자격이 있는 모 건설장비업체는 영내 사업현장에 장비차량을 배차해준 ‘영업비’ 명목으로 장비업체로부터 일당의 10%를 챙겼다는 주장이다. 특히 해당업체는 2년 가까이 포항의 장비업체들로부터 이 같은 금전적 이익을 챙겨왔다는 의혹이다. 10일 포항지역 건설장비업계에 따르면 포항 군
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옛 군부대 부지 현장에서 ‘의령 유스호스텔’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유스호스텔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 원과 국도비 17
25일 오후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군부대 물자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과 군복 등 보급 물품이 소실됐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53분쯤 낙뢰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돼 23분 만에 초진됐다. 신고는 부대 내 군인 2명이 했다.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의정부시는 8월 29일 ‘민‧관‧군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민‧관‧군 협력 자문관을 새롭게 위촉했다.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관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로, 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군부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자문관을 선임했다. 앞으로 군 유휴부지 및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신임 마상현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제2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을 끝으로 지난 1월 전역했으며, 제7
대구시가 도심 5개 군부대 후적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예정대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지만,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업성 제고가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대구시는 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 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일 국방부를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가 직면한 해당 현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온적이던 국방부의 태도 변화가 뒤따를지가 관심이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우선 TK신공항 이전·건설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과제란 점을 지적했다. 이어 “도심 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 문제와 고도제한에 개발 제약 등으로 대구 시민들이 오랜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공항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걸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1일 시의회에서 울산 옥동 은월마을 주민과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과 마을 재개발에 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은월마을은 1970년대 울산의 공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마을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 노후 문제가 누적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은월마을이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중부뉴스통신 = 환경부는 국방부와 함께 군 환경담당관*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지식 강화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교육을 9
중부뉴스통신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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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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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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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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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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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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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일관계, 지난 정부부터 3년동안 많은 부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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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년 친화 정책 '2년 연속'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서구는 청년 전담 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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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도축장, 국내 최초 UAE 수출작업장 승인 획득
횡성군의 한우 도축장인 ㈜횡성KC가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월 UAE 할랄인증 획득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한우의 공식적인 중동 수출길을 연 것이다.이번 수출작업장 승인으로 한우 중동 수출에 필요한 모든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한우의 수출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르면 9월 말, 횡성한우가 공식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 첫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앞서, 군은 횡성한우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2016년부터 한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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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자원봉사센터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세탁차 지원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 세탁차량을 파견, 세탁 봉사를 진행한다.이번 세탁 지원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뭄 극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강릉시 주민들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세탁차량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