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3칸 굴절차량’의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을 목표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도안동로 일원에 최대 230명을 수송할 수 있는 3칸 굴절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 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충북 괴산군은 13일 핵심사업 6건의 정부 예산 반영을 국회에 건의했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재관·박형수 의원을 만나 핵심사업의 국회 차원 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송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불정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3단계 1단 증설사업 △주진N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광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산촌활성화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최근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옥정호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특히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주변 관광자원 간 연결을 위해 370m 규모의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2주전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연구단체들이 육상에서 한강하구에 유입되는 비닐쓰레기 등을 조사하는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정부의 탁상행정을 규탄하며 한강하구 쓰레기조사예산의 복원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기획재정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2026년도 한강하구 쓰레기이동 예측모델링 예산 7억1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그러나 환경단체들은 "현재 한강하구에서는 육상유입 비닐쓰레기가 물속을 떠돌며 자연생태계뿐 아니라 국민들의 밥상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
한국리츠협회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장에 리츠를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업계 의견을 담은 탄원서를 전달했다.고배당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국회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츠업계는 리츠가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배당성향이 40%를 초과하는 상장사 주주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
원생이 급감해 운영난을 겪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스스로 문을 닫을 수 있는 퇴로가 열린다.27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본회의에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개정 영유아보육법은 경영난을 겪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어린이집 운영 법인이 해산할 때 잔여재산을 국고로 반환해야 했다.그러나 법 개정에 따라 잔여재산처분계획서에서 정한 자에게 잔여재산을 귀속하거나 유사 목적을 가진 법인의 재산으로 출연할 수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우리의 입장을 담은 서한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을 압박하고 도민의 요구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 여야 국회의원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서한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되면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당초 대전시와 충남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실을 연일 찾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지역 현안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정리한 문자메시지를 국회의원들에게 발송하며 막판 증액 심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광주는 인공지능 분야 인프라, 전남은 사회간접자본 중심 사업을 앞세워 국비 배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광주시는 국가 신경망처리장치 컴퓨팅센터와 국가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 등 이른바 AI 국가 시범도시 관련 예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전남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728조 원으로, 전년도 대비 8.1% 증가한 수준이다. 총수입은 674조 2천억 원으로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4.0%, 국가채무 비율은 51.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2025년 대비 적극적 재정운용 기조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되며, 국회입법조사처가 주최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국정원법에 따르면 국정원장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즉시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또한 그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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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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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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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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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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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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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서울벤처포럼은 삼성동 오트리스 빌딩에서 11월 정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약 7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식전 행사로 상호 인사와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1부 IR 피칭과 피드백 △2부 벤처 스튜디오를 주제로 한 2개의 강연 △이주열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1부 첫 번째 IR은 현직 간호사 9명이 직접 개발하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간호사용 신발 브랜드 제조사 '널스핏'이 발표했다.간호사 출신 오성훈 대표는 "널스핏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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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산업개발, 유상증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목표
블루산업개발이 11월 21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식 105억459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06원으로, 기준주가 895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원부재료 구입 등으로, 2026년까지 85억236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16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비엔엔조합으로, 투자의향과 납입자금능력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