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삼양동은 독립 선거구로, 봉개동은 아라동을로 편입이 검토퇴고 있다.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은 단일 선거구였지만,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아라동이 분리된 후 ‘삼양·봉개동’ 선거구가 됐다.14일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상하 50% 기준을 적용하면 삼양·봉개동은 상한선을 초과한다.올해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인구 66만8579명에서 32개 지역구 도의원 선거구의 평균 인구수는 2만893명이다. 헌재의 인구편차를 보면 상한선은 3만1339명, 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9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4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32건, 동의안 72건, 보고 21건 등 다루고 안건을 심의·의결한다.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주도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현황에 대한 현안 업무 보고를 받는다.오영훈 지사가 2026년 7월 목표로 한 기초단체 출범을 2027년 또는 2028년 선거를 통해 도입하기로 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2~3년 늦춰지면서 행정체제 개편과 선거구 획정이 원활히 추진될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의 분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결정 기준을 적용해 제주도내 선거구의 적합 여부를 검토했다. 올해 7월말 기준 제주도 인구수를 기준으로 검토한 결과, 삼양동.봉개동 지역구가 헌재의 인구편차 결정 기준에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헌재 인구편차 상하 50% 범위를 적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정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도의원은 ▲지역구 32명 ▲교육의원 5명 ▲비례대표 8명 등 총 45명이다.일몰제가 적용돼 내년 선거에서 5명의 교육의원을 뽑지 않는 대신 도와 의회는 2~3명의 지역구 의원 증원을 검토 중이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최근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해 도의원 정수는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의원 증원이 어렵다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한 셈이다.이에 도와 의회는 2014년 제주를 제외해 전국 광역 시·도
진보당이 내년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후보자들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차 도의원 후보자 선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 아라동을 선거구 후보로 현직인 양영수 의원, 오라동 선거구에 부람준 후보, 연동을 선거구에 정근효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진보당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 결과 양 후보는 98.8%, 부 후보는 94.11%, 정 후보는 100%를 득표하며 후보자로 당선됐다.양 후보는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삼양·봉개동 선거구가 분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지역은 삼화지구와 도련동에 공동주택이 건립되면서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11일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인구 66만8579명에서 32개 지역구 평균 인구수를 감안해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기준을 적용하면 삼양·봉개동은 상한선을 초과한다.헌재의 결정으로 선거구 획정 시 인구편차는 3대 1을 넘어서면 안 된다. 즉, 최소 선거구의 인구가 1만명이면 최대 선거구 인구는 3만명을 넘어서는 안 된다.지역구 도의원 선거구
내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 내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무산되면서 논점이 압축되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제주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면서 선거구 획정작업이 상당부분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초단체 도입이 확정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원 선거구를 새롭게 획정해야 하는 것은 물론, 광역의회인 현 제주도의원의 경우 의원 정수부터 축소 조정하며 전면적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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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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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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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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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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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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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여운형 : 남북 통일의 길' 연계 행사로 오는 20일 오후 4시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여운형통일 특강&토크Ⅱ : 몽양과 대한민국 예술과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의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조명해 보는 자리이다.여운형은 조선중앙일보 사장으로 재직 당시 한용운, 이상, 심훈, 박태훈, 이기영, 박팔양, 최승희 등 유명인 글을 신문에 적극 실었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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