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검찰과 범죄예방포항이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직업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는 22일 더불어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 직업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사랑의 손잡기 결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조주연 지청장, 김종필 형사 1부장, 문승기 전담검사, 강동배 사무과장, 범죄예방협의회 나주영 회장, 경북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장동철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이 내정됐다.법무부는 오는 16일자 고위 간부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13일 단행했다.신임 장동철 제주지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횡성고,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형사 4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감찰1과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능력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사로 검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
경찰수사권 독립과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등으로 경찰의 권한은 강화되었지만, 갑작스러운 형사 사법절차의 변화로 일선 경찰관들은 업무량 과다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하여 국민이 현저히 지연된 수사절차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나아가 지나치게 지연된 사법절차로 정의가 왜곡되는 현상도 나타난다.사기를 당해 고소했는데, 수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가 진척이 없는 데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려주지도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의외로 상당하다. 경찰수사규칙 제11조는 사법경찰관이 고소, 고발 등으
질투심에 눈멀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져겨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5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형사 1부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피고인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무기 징역형으로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것이 너무
구미에서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온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구미경찰은 지난달 25일 오전 7시 8분께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펼쳐왔다. 당시 A씨의 거짓 신고로 관할 지구대 순찰팀과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다. 긴급상황을 감안 출입문 강제 개방과 응급 처치를 위한 소방인력이 함께 동원되면서 허위신고로 인한 치안과 소방행정에 혼란과 손실을 초래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길거리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윤현정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52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과 형사 2명이 A씨를 신속히 제압해 체포했다. B씨는 응급 수술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23일 선고 공판을 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을 상대로 투자를 유도해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
“경찰이다, 꼼짝 마!”21일 오후 안양 평촌공원 안. 간이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AP파 조직원들과 지나가던 타이거파 조직원들이 시비가 붙으면서 공원 안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간이테이블 옆에 있던 시민 2명 등이 부상당한 후 공원 안에 있던 다수 시민 신고가 이어지자 종합지령대 지령을 받은 지역 경찰과 형사, 소방당국 등은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진압한 후 신속하게 검거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조직폭력배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FT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달 방치된 차량에 자진 처리를 통보했으나 이행하지 않은 차량 15대를 종합경기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을 완료하고, 자진 처리 독촉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이어 6월 10일까지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할 계획이다.이번 처리명령서에 불응할 경우 폐차 등 직권 강제처리 절차를 밟는 한편, 형사 고발까지 한다는 방침이다.오봉식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관내 41개소 사찰 대상으로 범죄 취약요소 점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진단을 했다.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사찰 내·외부 CCTV 및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시설 점검을 했다.이와 함께 절도, 시설물 방화·문화재 훼손 등 주요 사건 발생에 대비해 형사·지역경찰 합동으로 주변 지역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전재희 남부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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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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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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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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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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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원예 탐방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안덕면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임윤정 센터장은 “협의체 지원을 받아 다양한 원예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센터 이용인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동행 관람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