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차례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12월 임시국회 필리버스터 2라운드가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소수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각각 ‘사법부 장악 시도법’ ‘슈퍼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맞섰다. 하지만 170석을 차지한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장악한 의석 구도는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상정 후 표결결과 찬성 170표,
여야가 연말 국회에서 다시 필리버스터를 둘러싼 정면 대치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허위정보근절법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으로 맞대응 방침을 밝히면서다.민주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차례로 상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도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규정을 활용해 하루에 한 건씩 법안을 처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먼저 22일에는 허위·조작 정보 유포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액의
오는 21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둘러싸고 다시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필리버스터 대치가 일단락됐지만, 올 연말까지 이어질 입법 일정의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 구도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회의를 열어 주요 쟁점 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우선 상정한다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한 언론·유튜버 등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내용의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4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명명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가결했다.법안은 불법정보 개념과 허위·조작정보의 판단 요건 등을 구체화하고 정보통신망 내에서 이들 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구체적으로 인종·국가·지역·성별·장애·연령·사회적 신분·소득수준 및 재산 상태 등을 이유로 ▲ 특정 개인·집단에 직접적인 폭력·차별을 선동하는 정보 ▲
중부뉴스통신 = 허위조작정보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방
19시간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회의는 정보통신망법과 내란 재판부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결을
더불어민주당이 '언론 개혁' 일환으로 추진해온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23일 본회의에 상정됐다. 언론사에 대한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포함된 법안으로, 민주당은 이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사·유튜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 때 자신은 기권표를 행사했...
허위·조작정보를 유통한 언론 등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내세운 '언론 개혁'...
강용석 변호사는 8일 박종진 전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가로세로연구소’ 시절을 언급하며 “특정 연예인을 집중적으로 물어뜯어 재기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 씨”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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