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CT, MRI, PET 검사의 적절한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재검사와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과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을 초청한 것을 두고 현직 검사의 공개 지적이 나왔다. 이에 임 지검장도 입장을 표명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자 출신 김석순 의정부지검 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임은정 검사장께서 17일 박 대령과 백 경정을 동부지검에 초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했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검사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처신을 넘어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두 분 중 한 분은 해병대 수사단장이고 한
포항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영상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CT, MRI, PET 등 영상의학 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적 평가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5개의 주요 지표와 27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한 총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 임직원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17일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박 모 전 영풍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이들은 지난 2015~2021년 6년간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낙동강 수계에 1000차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가 17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헌재는 이날 오후 손 검사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7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손 검사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2023년 12월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이다.헌재는 손 검사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포함된 고발장 사진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해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무원의 공익 실현 의무를 규정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면서도, 파면에 이를 정도의 헌법·법률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졌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직을 지키게 됐다.17일 헌재는 국회가 제기한 탄핵소추안을 재판관 7인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손 검사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헌재는 “손 검사장이 검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무원의 공익 실현 의무를 위반한 정황은 일부 인정되지만,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파면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국회는 2023년 12월 손 검사장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발의·의결했다.당시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들의 영상 검사 수준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제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 상급종합병원 5곳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안전성·과도한 검사에 따른 고비용 논란’ 대상인 CT·MRI·PET 등 영상 검사를 안전하고 적정하게 운용하고 있다는 최고 등급 평가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및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한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영상 검사의 질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CT, MRI, PET 장비를 보유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상 검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환자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처음 시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복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등 총 5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현직 검사와 관련한 인사청탁 정황에 연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씨가 브로커 A씨로부터 검사 B씨에 대한 인사청탁성 문자메시지를 받은 기록을 확보했다. 해당 문자에는 B 검사의 이름과 생년월일, 당시 직책 등 상세한 인적 사항이 포함돼 있었으며, A씨는 문자 말미에 “앙청 드립니다”라는 극존칭 표현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문자는 서울남부지검이 전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남부지검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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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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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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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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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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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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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106회 전국체전 앞두고 ‘전방위 현장점검’ 나서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공단 운영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전사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공단은 지난달부터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해 사전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 경기장 내외의 안전 확보, 편의시설 확충, 이동 동선 정비, 환경 개선 등 총 56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으며 이를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8월 한 달간은 방문객 이동이 집중되는 도시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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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분기 서비스업·소매 판매 ‘상승’…광공업·건설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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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임직원 봉사상 수여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12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분기 활동사항 보고 후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3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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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24시간 연장의 구체적인 시기 아직 정해진 바가 전혀 없습니다.
12일 한 신문이 '기재부,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준비해라”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년만인 내년 7월쯤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국내 외국환중개회사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에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하자 기재부가 부인했다.기재부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서부터 향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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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서천서 ‘하계 안전기술봉사’ 실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2일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소속 5개 기관과 함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서 ‘하계 안전기술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2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생활안전 향상을 목표로 전개됐다. 지난해 충남 금산에 이어 두 번째다. 참여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