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쯤 포천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공사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발견됐다. 학교는 즉시 전교생을 대피시켰고, 군·경이 현장을 통제하며 폭발물 점검에 나섰다. 폭탄은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수거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포천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라산 생태계 변화를 장기 추적할 수 있는 한라산 수목 1만5756그루의 정밀 좌표를 담은 표준 관측망을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5개 사면에 고도 100m 간격으로 총 40개 정밀조사구를 설치하고 ‘한라산 방위·고도별 수목 분포조사 보고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수목 87종의 정밀 위치 좌표와 흉고직경 자료가 포함됐다.이번 증보판에서는 기존 조사구 32개를 40개로 늘려 고도 700~1400m 구간의 방위·고도별 연속 관측망을 완성했다. 같은 위치와 같은 나
ABB는 지난 11월28일 알루미늄 열간 압연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Millmate Thickness Gauge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고온·고하중 조건에서도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알루미늄 산업계의 기술 수요가 커지면서 정밀 계측 장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열간 압연 품질 경쟁력, 정밀 계측이 좌우'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산업은 고강도 합금 확대, 자동차·전기차 경량화, 배터리 외피 소재 수요 증가 등으로 정밀 압연 품질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어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의 실효성을 따지는 정밀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결특위는 지난 3일 미래전략기획단과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9개 실·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산 산출 기준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 중복, 형식적 운영,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1일부터 주남저수지 일원을 전면 출입통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는 일요일이던 지난 9일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목 기울임, 기립·비행 불능 증상을 보이는 쇠기러기 한 마리를 구조했다.협회 관계자가 다음날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 쇠기러기는 폐사한 상태였다.시는 이 쇠기러기에 대해 AI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이날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조류에 대한 AI 정밀 검사를 위해서는 검체가 광주 국립야생동물질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30년 넘게 표류해온 새만금 개발을 두고 전북 지역 시민사회가 “지체의 시간은 끝났다”며 새만금의 미래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개발 지연의 구조적 원인과 국가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를 축으로 한 관광·문화·국제비즈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RUBY THE WINTER'를 테마로 선보인 신메뉴 라인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연말 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신메뉴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과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