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진-경주지진 시기적으로는 가깝지만 영향 받지 않았다"- "안전장치 없이 시도한 시추가 잘못", "지하수 영향도 없다"- "3.1 규모 지진 이후 물 주입 재개한 이유를 알 수 없다"- "물 주입-지진 발생 기간보다, 물 주입 후 압력 증가 시점 중요"- "유발-촉발지진 개념 달라 맥가박사 논문은 적용 안돼"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이었던 이강근 서울대교수가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
12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포항촉발지진 첫 형사재판의 피해자 증인 심문이 진행됐다.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촉발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포항지열발전소 운영사와 정부 관계자 등 피고측 변호인단이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가설에 불과하다”는 주장 등에 대해, 검찰은 당시 정부합동조사단에 참여한 관계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앞서 지난 2019년 3월 정부합동조사단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 운영 중 물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이라는 조사 결과를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24일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관 출신 김창석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추가
포항 촉발지진과 관련해 당시 관계자 5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열발전소 PX-2 수리자극이 포항본진 발생에 영향을 줬다”는 핵심 증언이 나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12일 제6호 법정에서 이 사건 2차 공판을 열
포항시가 24일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관 출신 김창석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난 8일 개최된 ‘포항시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익소송으로 지정하고, 소송대리인 추가 선임에 필요한 비용을 시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이 사건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공익소송 지원 체계를 통해 선임한 김창석 변호사가 지난 5일 대법원에 상고이유 보충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보충서는 시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김창석 변호사를 추가 선임한 이후 제출한 첫 공식 대응 문서다.이는 지난달 30일 대법원 민사3부에 사건이 정식 배당된 직후 이뤄진 조치로 이로써 포항지진 상고심은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들어가게 됐다.김창석 변호사는 보충서에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라는 고위험 국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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