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국가보훈부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1932년부터 1945년까지 학생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 등에 참여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김진수 기자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11월 17일 오후 열린 추가 행정감사에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태도에 대해 강력한 지
㈔남인수기념사업회가 ‘남인수’를 빼고 일반음악회 대관 허가를 진주시로부터 받았으나 이를 어긴 채 행사를 진행했다. 남인수가요제를 줄곧 반대한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련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남인수기념사업회는 6일 ‘남인수’ 명칭을 사용하지
고 김동렬 선생의 시비 ‘故鄕 다녀온 날’ 제막식이 5일 산청군 신등면 평지리 법물마을에서열렸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광복 이후 1946년 동인지 에 시를 발표하는 등 문학 활동을 이어갔다. /류민기 기자
“기쁘다. 하지만 아직 국가보안법 피해자는 여전히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명예도 회복됐으면 한다.”35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반평생 심신을 옥죄던 족쇄가 풀렸다. 긴 세월 탓일까. 억울함과 분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국가보안법 위
중부뉴스통신 = 산재 보고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형 건설사와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이 이름을 올리며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안호영 국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구암현대시장에서 15년째 분식집을 운영했던 ㄱ 씨는 여섯 달 전 시장에서 쫓겨났다. 무허가 영업이 이유였다. 시장 통로에 조리대와 식탁, 일자형 의자를 설치해 허가 없이 장사를 하다가 구청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30만 원의 과태료 처분까
해마다 통합환경허가제 적용 대상 사업장들의 환경규제 위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제도 목적과 달리, 최근 5년간 관련 사업장의 행정처분은 1,400건을 넘었다.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나 개선명령이 내려진 건수는 1,417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8건 △2020년 45건 △2021년 184
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중단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을 '형법 324조 강요죄' 위반으로 국민에게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재판 재개 가능성을 먼저 거론했기 때문에 재판중지법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다.박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관련 행위'를 할 생각조차 없던 민주당으로 하여금 '국정안정법' 처리를 하지 않을 수 없도록 협박에 의해 강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남양주시는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최근 5년간 시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과 사망사고 유형을 세부적으로 진단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사망자 수는 연평균 20명 수준으로 인구 천 명당 0.03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사고의 88%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것이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1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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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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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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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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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 포럼에서 발표된 MB오토메이션의 사례는 AI가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줬다. 특히 작업자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완전 자동화된 무인공장으로의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크리스티안 스퇴어 MB오토메이션 반도체 부문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과거에는 숙련된 작업자가 1시간 걸리던 장비 전환 작업을 이제는 기계가 30분 만에 작업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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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이 반도체 산업 생존 좌우...탄소중립 전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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