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한 폐채석장에서 40대 남성이 실종,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3분쯤 “폐채석장에 세워진 차량에 신발만 남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과 소방 당국이 A씨를 탐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해 일몰과 동시에 철수했다. 소방 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119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 A씨를 찾고 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상황을 고려,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