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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18억 모금에 홍보비 10억 지출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로 18억원을 모금하기 위해 모금액의 절반을 홍보비로 지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에서는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방법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만6608건에 18억2300만원을 모금했다.제주도가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쓴 홍보비는 지난해 8월 기준 9억6500만원이다. 작년 한 해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홍보비는 모금액의 55%를 차지했다.이와 비교해 지난해 강원도와 강원지역 18개 시·군은 총 15억3...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효력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법의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발표 직후인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불안한 마음으로 소송을 지켜보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정부와 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우근민 도정과 원희룡 도정에서 두 번이나 추진하다 무산됐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재추진하고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1억9500만원을 반영했다.제주도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해 사업의 적정성, 사업별 수지분석, 조직 및 인력 수요 판단, 지역경제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제주도는 도내 환경기초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 방식을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 보호지역과 람사르 습지 등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국제 보호지역 연구센터가 제주에 설립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지원 및 세계 환경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근거를 담은 ‘제주도 세계 환경중심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환경부와 유네스코가 지난 2월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국제보호지역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셈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서는 등 지방외교 확장을 위한 아세안 거점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을 갖고, 제주도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간 관광,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이날 캄보디아 측
학교 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하거나 최신기술을 이용해 합성사진을 제작하는 등 제주에서 10대 학생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군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의 마지막 콘텐츠 ‘더 미드나잇 킹’을 21일 북미•유럽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PC 온라인 MMORPG다. 네 번째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는 출시 후 분기별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금곡동 자유총연맹에서 금곡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금곡동 분회에서 자체 기금으로 2008년 6월 24일 조성한 약 500여미터에 이르는 장미꽃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이 장미꽃길은 매년 금곡동 자유총연맹의 잡초제거, 전정작업 및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으로 관리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붉은 장미가 아름답게 만발한 길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생활 속
미국 최대 해산물 외식업체 레드랍스터가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고객 유치를 위해 펼쳤던 새우 무한리필 정책이 손실을 걷잡을 수 없게 키운 악수가 됐다는 분석이다.21일 영국매체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드랍스터는 전날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드랍스터는 지속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1억달러의 자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대출 기관에 경영권을 양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레드랍스터는 이번 파산보호 신청이 코로나19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가 기존에 추진하던 지속가능성 목표 중 기후 보호 부문을 확대해 물과 자연 보전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후 변화 완화 목표를 세웠다고 22일 밝혔다.다우는 2030년까지 물 의존도가 높은 상위 20개 사업장의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그 중 10개 사업장이 물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2035년까지 전세계 모든 다우 사업장에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2050년에는 물 의존도가 높은 상위 20개 사업장이 모두 물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22일 대구·경북 지역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대구를 포함해 경북 내륙지역인 상주·예천·구미·칠곡·군위 등은 낮 최고 기온 30℃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1℃에서 18℃ 사이였으며, 오전 8시 기준 대구 16.4도·포항 17℃·안동 16℃로 측정됐다.밤사이 기온 하락과 함께 내륙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곳도 있었다.이날 미세먼지는 경북은 거의 영향이 없고 대구는 보통 수치를 보일 예정이다.높은 낮 기온과 강한 햇볕에 바깥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의 대비
▲ 금융부 부국장 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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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대통령이 지금 하시는 걸 보면 솔직히 대통령인지 아직까지 자기가 검사나 검찰총장이라고 생각하시...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귤림서원이 주관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및 성년식이 지난 18일 오현단 귤림서원 마당에서 열렸다.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출신으로 제주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1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상근 회장=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간 닭고기 7월호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누산타라 탄소중립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수도에 안정적인 물 공급 및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행 협력, 정수장 건설과 운영 관련 기술 전수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 및 협력 강화,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를 위한 합동 실무그룹 구성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이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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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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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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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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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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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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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하우, 서브컬처 액션 RPG '블랙비콘'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글로하우는 명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블랙비콘은 글로하우가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호쾌한 액션이 강점인 서브컬쳐 모바일 액션 RPG다. 이와 더불어 서브컬처 풍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를 구현했다.글로하우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퍼블리셔로 대만,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를 비롯한 북미 지역의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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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자유총연맹,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 성료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금곡동 자유총연맹에서 금곡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금곡동 분회에서 자체 기금으로 2008년 6월 24일 조성한 약 500여미터에 이르는 장미꽃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이 장미꽃길은 매년 금곡동 자유총연맹의 잡초제거, 전정작업 및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으로 관리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붉은 장미가 아름답게 만발한 길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생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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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2동, 우리동네 나눔가게 ‘김밥일번지’ 현판 전달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하여 나눔가게 참여를 약속한 관내 업체 ‘김밥일번지’ 에 「우리동네 나눔가게」현판을 전달했다.덕천동 소재 음식점 김밥일번지는 매달 김밥 10줄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로 이어졌다.배경 김밥일번지 대표는 “김밥 지원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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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동,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부산 동구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역 장비 점검 및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방역 취약지 등 관내 곳곳에 방역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대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관내 방역 수요가 있는 지역을 세심히 살펴 수정1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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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2동자원봉사캠프, 쾌적한 동구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에 초량2동자원봉사캠프가 초량2동 일대에서 쾌적한 동구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초량2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그동안 방치돼있던 나대지 및 폐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깨끗하게 주우면서, 캠프지기들은 도시미관 개선과 여름철 해충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최광호 캠프장은 “잡초와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주변이 환해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