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이 지난 7일 상주교도소에 삼계용 닭고기 600마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상주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품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품 권용호 상무는 “무더운 여름, 올품이 준비한 정성이 수용자들에게
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구구데이’를 맞아 국민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와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 소비 동향, 연령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구구데이’는 닭 울음소리인 ‘구구’와 발음이 비슷한 9월 9일을 기념해 200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계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 주요 통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CBS 유튜브 채널과 노컷뉴스가 보도한 ‘닭고기 항생제 문제’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을 왜곡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축산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강력 반발했다. 축단협은 보도 이튿날인 지난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보도는 이미 10여 년 전 해결된 문제를 마
㈜한강식품이 신제품 체험단 마케팅을 강화한다.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체험단 ‘한강 메이트’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강 메이트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팬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앰버서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한강식품의 신선 닭고기 제품과 간편 조리 제품을
㈜하림이 신선한 국내산 닭발을 활용한 신제품 ‘닭발편육’ 2종을 출시했다. ‘닭발편육’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국내산 무뼈 닭발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손질이 번거로운 닭고기 특수부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미 인기 제품인 ‘직화 무뼈 닭발’과 ‘직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에서 축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축산물 유통업체와 관광지 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한 결과 30곳이 적발됐다.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기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위반 건수가 대부분이었다.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쇠고기 8건, 오리고기 2건, 닭고기·염소고기 각 1건
여름 휴가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자 외국산 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관광지 음식점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39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단속 업체들이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건수는 총 355건으로 품목별로는 오리고기가 1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돼지고기 88건, 염소고기 42건, 소고기 37건, 닭고기
양산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거래가 급증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미표시·허위 표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며, 단속대상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2가지 품목이다.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억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1분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한 육계 가공 공장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5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건물 4동이 전소되고 냉동닭 20t과 냉장닭 8000마리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어 같은날 오후 6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해평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만에 꺼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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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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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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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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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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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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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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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및 산하 기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고작 42.8%…49개 기관 중 28곳 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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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및 소속기관들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1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2024년 기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을 준수한 기관은 전체 49곳 중 21곳, 비율로는 42.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2024년 기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비율은 1%지만, 이를 지키지 못한 기관은 28곳에 달했다. 특히 부산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각각 0.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국립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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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ADHD 치료제 처방 22% 급증…3년간 335만 건, 부작용 절반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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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청소년에게 335만 건 넘게 처방된 가운데, 관련 부작용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급증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우려와 함께, 정부의 약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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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거짓·과장광고 2,800여 건 적발에도 행정처분은 8건뿐…솜방망이 규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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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생리용품 관련 거짓·과장 광고가 무려 2,815건이나 적발됐지만, 실제로 행정처분까지 이어진 사례는 고작 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솜방망이식 처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온라인상에서 생리용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적발된 사례는 총 2,815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무허가 의약외품 광고는 2,324건, 과대광고는 271건, 오인 우려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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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건강보험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추진…“지역 필수의료 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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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은 11일,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기존의 행위별 수가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진료량 기반 수가체계만으로는 중증·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이 미흡해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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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360여 명…건설업 최다, 최대 14회 유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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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금을 반복적으로 체불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가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회 이상 임금체불로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는 총 1,362명이며, 이 중 5회 이상 유죄를 받은 악성 체불사업주는 169명에 달했다. 특히 한 건설업자는 무려 14차례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업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