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이 반발하며 직원 신분에 따른 차별 없는 임금체계와 동일한 근로조건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도 공무직노조는 10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직원의 '신분 차별' 설계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공무직노조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시설은 계속 늘어나고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이 결여되어 관리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민간위탁 시설의 재정절감 효과 극대화를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은 10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8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며 타당성 검토보고에 대한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고 말했다.성명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시설은 계속 늘어나고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이 결여되어 관리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민간위탁 시설의 재정절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청년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공무원의 전문성 결여 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민선 5기와 민선 7기 도정 당시에도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도전에서 설립이 이뤄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자 공고를 통해 가칭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 설립과 관련해 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본적 내용도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의 실효성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며 “대상사업은 자동차운수사업, 하수도시설, 환경시설로 민선7기 도정보다 다소 축소되었으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라고 했다.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중 출범을 목표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제8대 박성관 이사장이 임기 중 거둔 우수한 성과와 경영평가 결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박성관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적극행정과 경영혁신을 추진하며 공단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 왔다. 공단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시설관리공단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연임은 공단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성과 중심의 혁신경영을 지속 추진할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28일 성명을 내고 "도민과 노동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한국노총은 "시설공단은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력운영이나 사업운영에 대한 내용은 전혀 제시하지 않고 공청회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무언가를 정해놓고 절차적 형식만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시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타당성평가 결과와는 별개로 공단으로 전직해야 하는 공직내부 인력에 대한 합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무직 직원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는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 당국은 강제로 전직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연관 부서의 인력은 조정이 불가피 해 적지 않은 진통이 에상된다.지난 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칭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는 공직 내부의 우려 목소리가 크게 분출됐다.공단 설립 타당성 등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제주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가칭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토 대상은 공영버스,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으로, 모두 공단을 통한 운영·관리가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공공시설물을 전담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다.2020년 설립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공시설물의 지속 증가와 적자 확대, 전문 인력 부족, 민간위탁 비용 증가 등
김만식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8일,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서구시설관리공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
김만식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다. 공단 주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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