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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위기 돌파구 ‘과학영농’ 선포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했다.디지털 기반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이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23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제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도는 제주농업 미래비전의 6대 핵심 전략으로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 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 친환경...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제주 한 골프장 연못에 카트가 빠져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귀포경찰서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1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골프장에서 카트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가 깊이 3m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아내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바로 구조돼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남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트를 후진하다 연못으로 추락했다.연못 주변에는 별다른 안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을 만든 국제학교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군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해 만든 허위 사진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명이다.피해자들로부터 A군 범행 사실을 듣게
제3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제주지역 서예계가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16일 한국서예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5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 제주 서예계가 최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전국과 해외에 걸쳐 응모된 총 3054점의 출품작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1,2차 심사와 지난 12일 휘호심사를 거친 결과다.심사 결과 부희경 작가가 출품작 ‘구성궁예천명절임’으로 특선을 차지했다.이어 입선 수상자로는 ▲예서부문 김성훈 신
여야가 다음 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한다.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원 구성 및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회동을 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양당 관계자가 17일 전했다.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처음으로 만나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법안 최종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와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세게 맞붙을 전망이다.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총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만큼은 절대
제주항공은 17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플리마켓을 진행한다.제주항공은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플러스제주와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16개 회원사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제주딱새우비빔장, 제주전통 상웨빵, 감귤과즐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은 물론 친환경 여행용품, 천연 아로마 제품 등 다양한 제주산품을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양시특산품연구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이천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2024년 출범 첫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연구회는 고양시 특산품 연구와 생산 지원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관련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신현철·신인선·김미경·손동숙·박현우·안중돈·원종범 의원 등 7명이 소속돼 있다.이날 연구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를 방문해 특산품 연구개발 실무자들과 농산품 가공 업무 현황 및 지원 정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20일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의회와 도정 간 설전.이날 강 위원장은 “정무부지사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회의 30분 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으로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이에 김 정무부지사는 “농업인 단체와 오래전에 간담회 일정이 잡혀있었다.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늦어졌다”고 해명.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서울시의회는 김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5월 20~28일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두 도시 의회
“미래는 이미 도착해 있다.”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미래가 도착해 있다니? 하기야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내일 하루가 바로 오늘이라는 점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마음속에서 이미 미래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우리가 살아갈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는 호락호락하게 다가오지 않을 듯하다. 지금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앞에 엄청난 재앙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인류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제
동약협, 10월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세계 어디든 간다' 정보 교류·바이어 발굴 총력…현지 정부·단체와 협력 모색 “수출할 수 있다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간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0월 아프리카에 동물약품 수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일환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20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 증가 등 인구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아동, 청년, 노인, 여성 등 세대별 예산 편성 규모 및 추이에 대한 재정 통계 데이터를 확보해 정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세대인지예산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한 의원은 "2023년에는 14년 만에 제주지역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그 규모가 1687명이었으나, 2024년 1분기 순유출 인구 수는 이
건국대학교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1학기 강의 베스트티처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는 매 학기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강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 교·강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베스트티처 및 교육상 제도를 새롭게 개편했다. 정량 점수에만 의존하던 선정 방식을 개선해 강의평가 점수와 더불어 소속 대학장의 추천, 교·강사의 교육 철학 및 수업 우수성을 바탕으로 5대 시상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 교육을 실천한 교·강사에게 상이 수여된다.베스트티처의 5대 시상 취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지난 7일 2024학년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학과별 실험·실습 수월성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경주월성원전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산업시찰’을 진행했다. 20일 호산대에 따르면 방사선과 재학생 35명은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월성원자력 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하여 중·저
경주시가 건천읍 모량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된 탓에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경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68.9㎡ 지상 1층 규모의 주민 공간을 조성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김동해 시의원, 김소현 시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개회사, 내빈축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이
고질적인 버스 이용 불편 민원에 대한 행정처분 세부 기준이 명문화돼 도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자로 적용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사항 행정처분 기준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본지 취재 결과 행정처분 기준은 이전부터 제주도 내부적으로 마련돼 있었지만, 이를 명문화해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고문에는 총 11가지 위반행위 유형에 대한 1년 이내 적발 건수별 처분 기준이 담겼다.주요 내용을 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승차를 거부하거나, 여객을 중도에서 내리게 하는 행위를 하면 3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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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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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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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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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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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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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동약 세계화…검은대륙 품는다
동약협, 10월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세계 어디든 간다' 정보 교류·바이어 발굴 총력…현지 정부·단체와 협력 모색 “수출할 수 있다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간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0월 아프리카에 동물약품 수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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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교수의 서평) “미래는 이미 도착해 있다.”
“미래는 이미 도착해 있다.”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미래가 도착해 있다니? 하기야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내일 하루가 바로 오늘이라는 점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마음속에서 이미 미래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우리가 살아갈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는 호락호락하게 다가오지 않을 듯하다. 지금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앞에 엄청난 재앙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인류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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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가용 재원 전부 써 하반기 마이너스 추경 우려”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4000억원 이상을 증액 편성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하반기 재정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경안’ 등을 심사했다.이날 한동수 의원은 “지난해 역대급으로 국세가 덜 걷히면서 지방교부세 결손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국세 수입 여건이 괜찮아진다면 좋겠지만, 좋아진다고 해도 제주도에 더 보내준다는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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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형 케어사이드 부설연구소장
세계무대에서 다국적기업과 품질경쟁 펼칠 백신개발 써코·마이코백신 등 차별화 매진…케어사이드 돌풍 기대 양돈 현장수의사로서도 꽤 명성을 얻고 있는 이오형 케어사이드 부설연구소장. 그는 “4월 1일부터 케어사이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케어사이드에서 직장생활 인생 제4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막 대상그룹,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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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상임위 추경 심사에 정무부지사 불출석 두고 공방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20일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의회와 도정 간 설전.이날 강 위원장은 “정무부지사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회의 30분 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으로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이에 김 정무부지사는 “농업인 단체와 오래전에 간담회 일정이 잡혀있었다.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늦어졌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