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가 올해 말부터 적용된다. 2019년 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은 6년에 1차례 서비스 능력과 시설운영의 적절성, 정기적 평과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하여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한다. 원칙적으로 갱신을 받지 못하면 퇴출이다. 장기요양기관의 질을
지난 1월 수원시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집단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지만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가해 교사에 대한 행정처분은 아직까지 내려지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피해 아동 부모들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원시 한
제주시는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해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 41개소에 대해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여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보육지원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은 3년 주기로 평가를 받는다. 이는 기존 공공형어린이집의 운영성과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행정처분
연천군은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 및 음식점표시 대상 29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점검 품목은 소ㆍ돼
영암군이 22일 삼호읍 유흥가 일대에서 전남경찰청, 영암경찰서와 마약류 유통·확산 차단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지역에서 외국인 마약 투약 범죄가 적발됨에 따라, 이날 점검은 실시됐다.점검에서는 ▲마약류 투약보관장소 제공 등 집중 점검 ▲사행행위·풍기문란 조장 ▲불법 호객행위 근절·지도 등을 살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중대사항은 행정처분 예정이다.점검 결과 마약류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영업주에게 안내해 경각심을 높였다.나아가
울산의 폐수배출업소 총 5곳 중 4곳이 허가되지 않은 물질 배출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울산, 부산, 경남의 공공처리시설에 폐수를 유입 처리하는 사업장 35곳을 점검한 결과 18개 사업장에서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위반사항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여름철 대비 공공수역의 맑은 상수원 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신고되지 않은 물질 배출 여부, 폐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대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에 따라 식용얼음 위생·안전 강화에 나선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9~11일 각 구·군과 함께 식용얼음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 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 포장얼음 등 총 23건이 대상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방침이다.또 식품 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때 제빙기 내부 위생 상태를 확인,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8일, 관내 레미콘시설을 포함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개소를 선정해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였다.컨설팅 대상사업장은 민원 발생과 법령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으로 선정했다.이번 컨설팅은 비산먼지 사업장의 전문지식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주요 내용은 △비산먼지 배출시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이 21일 충북 청주 C&V센터에서 ‘식품·축산물 이물 저감화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이물 혼입으로 인한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다.교육 내용은 식품 등 이물 관련 규정, 최근 3년 이물 혼입 사례, 이물 관리 우수업체의 노하우 공유, 해충 전문 분석 업체의 여름철 해충관리 방법 등이다.특히 식품·축산물 이물 관리 우수 업체가 제조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관리 사례 중심으로 이물 혼입 예방법을 공유하고 여름철 대비 해충 등 이물 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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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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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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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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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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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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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제3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중장기 동물보호·복지 정책인 제3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강원도는 향후 5년간 △동물보호·복지관리 고도화 △인프라 개선·확충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확산 △반려산업 체질 개선 등 4대 분야에 총 634억 원을 투입해 19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유기견 안락사 제로화를 목표로 시군 동물보호센터의 지속적인 확충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입양센터 도입을 병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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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 비율, 청년 앞질렀다
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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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 재단 임원 출신,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투자 앱 출시
텔레그램과 연동된 레이어1 블록체인인 오픈 네트워크 재단 임원 출신이 텔레그램에서 암호화폐 투자 앱 어플루언트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TON 기반으로 구축된 어풀루언트는 사용자들이 디파이 대출 및 이자를 복잡한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풀루언트는 전략적 금고와 금고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자산 할당과 수익 전략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자산을 금고에 예치하면 스마트 컨트랙트와 전문가 관리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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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구조 전담팀 구성
제주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다. 제주도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남방큰돌고래 구조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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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발급 한달만에 5000명 돌파
강원자치도는 도내 149곳에서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자가 시행 한달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지난 5월 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자수는 지난 9일, 기준 총 5046명이며 이 중 서울 29.2%, 경기 39.4% 등 수도권 거주자가 70% 이상을 차지했다.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강원자치도 방문 생활인구 중 수도권 비율과 유사한 수치다. 제휴시설은 당초 135곳에서 6월 현재 14곳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