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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심사국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방문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3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배터리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세행정 상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국장은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만나 배터리 산업의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세청의 사후관리 제도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관세청의 사후관리 제도는 관세를 감면받거나 특정용도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경우, 수입 후 일정기간 동안 해당조건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세관에 신고하도록 의무...
내국법인이 용역을 입찰 받는 과정에서 공정거래 문제로 해당 용역의 발주자로부터 민사소송을 제기당해 합의금 지급으로 민사소송을 종결한 당해 민사합의금은 손금에 해당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담합행위를 원인으로 제기된 민사소송 결과에 따라 지급한 민사합의금의 손금산입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제시된 사실관계와 같이 내국법인이 용역을 입찰 받는 과정에서의 공정거래 문제로 해당 용역의 발주자로부터 민사소송을 제기당해 합의금 지급으로 민사소송을 종결한 경우 당해 지급한 민사합의금은 법인세법 제19조에
앞으로는 재산세 토지 분을 납부한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쉽게 과세정보의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재산세 과세내역 확인 국민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토지분 재산세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내 납세자별로 보유한 토지가액을 합산해 세액을 산출하고 이를 납세자에게 부과·고지하고 있다.종합합산과세가 기본 원칙이며 경제활동에 이용하는 토지는 별도합산과세로, 정책적 보호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분리과세로 구분하며 해당 지자체 관할구역 내 종합합산 및 별도합산대상 토지를 대상별로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항산화 및 구강항균 효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 브라질 등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생산된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의 구매대행도 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는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 40개의 기능성 성분, 알코올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은 항산화 기능성 성분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항산화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섭취량을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ICR센터가 “유럽 DMA 시행 초기성과의 평가과 각국 대응상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이황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자 ICR센터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유럽 디지털시장법시행 초기성과와 평가 및 유럽 디지털시장법시행에 따른 국제적 대응동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고려대 ICR센터는 EU 가 제정한
신한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에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위치한 신한은행 전 지점 197개를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신한금융 측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2조5천억원 수준을 달성했다.금융감독원은 1분기 증권사 60개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이 총 2조5천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천635억원 늘었다고 12일 밝혔다.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3조2천17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천410억원 늘었다.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탁수수료는 작년 동기 대비 2천635억원 증가한 1조6천211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금융 부문 수수료는 회사채
상장머체 곶자왈을 품은 함덕에골목책방 오줌폭탄이 있다 창밖에 비가 내리고팬플루트 연주에 감성이 스며들고‘제주도’ 앞에는 보통 수식어가 붙는다. 천혜의 땅,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368여 개의 오름이 있는, 4·3의 아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 바람이 많은, 해녀 문화의 보고, 자연의 허파 곶자왈 등등 자연경관과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의·식·주 생활 양식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변별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제주도에서 7년을 한결같이 예술이 흐르는 길을 닦아온 예술인들이 있다. 바로 ‘바람난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
‘안산시 민주당의원 모임 워크숍’이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양문석 안산시갑, 김현 안산시을, 박해철 안산시병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각 의원실 보좌진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22대 총선에서 안산 지역구의 개편과 새로운 국회의원들의 당선에 따라 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안산 지역발전을 위한 의원 간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박해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안산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하자, 이번 순방에 대해 여야가 각각 다른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한국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다며 환영했고, ...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 속 분양시장 쏠림 현상이 6월 경남 도내에서도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이달 경남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 단지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너스 웰가 진주' 등 2곳이었다. 각각 지난달 24일, 31일에 모집 공고해 이달 첫째
청송군 진보면 배연정 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배 씨는 30여 년간 간호사로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기관별 협업을 통한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태안군에서는 6월 22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6일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만리포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8월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로 돌아온 황선홍 감독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만족했다. 대전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 승점 15로 1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포항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8승 6무 3패가 됐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맴돌던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결별한 뒤 지난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주해역 관제구역이 8.7배 확대된다.제주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8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시범운영 이후 제주광역VTS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주해역 관제구역은 기존 제주항만 중심에서 제주도 전체 연안으로 확대된다. 면적으로는 896㎢에서 7804㎢로 무려 8.7배 늘어난다.제주해양경찰청은 시범운영 기간 제주광역VTS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한 후 오는 9월부터 선박 교통량이 많은 제주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관제구역을 우선 확
대국해저관광가 ‘따뜻한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대국해저관광는 프로젝트 첫 발걸음으로 16일 도내 보육원 소나이나눔터 초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잠수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국해저관광 임직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서귀포잠수함 체험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기념선물을 증정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대국해저관광는 앞으로 분기별로 '따뜻한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정용 대국해저관광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
2시간전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지난 14일 오후 디지털콘텐츠 실습실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캡스톤디자인 작품발표회는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전공 이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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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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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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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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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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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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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정무부교육감 신설…공은 도의회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부 교육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정무부교육감은 기획조정실 업무를 관장하고, 직속으로 의회 협력, 교육공동체 협력, 유보통합 업무를 담당하게 될 대외협력담당관 등이 신설된다. 기존 ‘1실, 3국, 2담당관, 15과, 1추진단, 63담당’의 행정조직은 ‘1실, 3국, 3담당관, 15과, 64담당’으로 개편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같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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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창녕군 도민체전 최초 군 공동 개최
함안군과 창녕군이 2026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군과 군이 공동으로 대회를 여는 건 도민체전 65년 역사상 처음이다.경남체육회는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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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신평중학교 총동창회, 고향 방문 일손돕기 행사
의성군 신평면 신평중학교 총동창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매년 정성과 힘을 모으고 있다.신평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신평면 전역 및 풍천면 일대에서 ‘고향 방문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각지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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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특화형 임대주택 사업성 강화해 공모...경남 선정 사례 늘어날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를 진행한다. 경남은 그동안 신청·선정 사례가 적어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수요 응답, 공모 기준을 충족하는 꼼꼼한 신청이 필요한 상황이다.◇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접수는 7월 = LH는 '특화형매입임대주택' 3000호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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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소나무·4·3의 아픔·숨골…함덕의 속살
상장머체 곶자왈을 품은 함덕에골목책방 오줌폭탄이 있다 창밖에 비가 내리고팬플루트 연주에 감성이 스며들고‘제주도’ 앞에는 보통 수식어가 붙는다. 천혜의 땅,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368여 개의 오름이 있는, 4·3의 아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 바람이 많은, 해녀 문화의 보고, 자연의 허파 곶자왈 등등 자연경관과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의·식·주 생활 양식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변별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제주도에서 7년을 한결같이 예술이 흐르는 길을 닦아온 예술인들이 있다. 바로 ‘바람난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