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2일, 증권사 최초로 ‘TNFD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자본 공
금융감독원이 개인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증권사 수익과 투자자 성과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해외투자 영업 관행 전반에 대한 현장검사에 즉각 돌입했다.금감원은 19일 ‘해외투자 실태점검 중간 결과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기존 서면 중심의 점검을 현장검사로 전환해 위법·부당 행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외투자 거래 규모가 큰 증권사 6곳과 해외주식형 펀드 비중이 높은 자산운용사 2곳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결과, 증권사들이 거래 확대를 유
고수익을 미끼로 고객과 지인들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전직 증권사 직원이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고객과 지인 등 11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247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직원 전용 투자상품, 기업 단기대출 상품,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주식 및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실태점검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이에 주요 증권사·운용사 대상 해외투자 관련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관리의 적정성 등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대상은 해외투자 거래 상위 증권사,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운용사 등이다. 점검 기간 중 업계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 과당경쟁 자제 등을 당부하고,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했다.해외투자 관련 증권사 및 투자자 손익 현황을 보면, 올해(’25.1~
한국거래소가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에 잔고를 보고하는 증권사에 대한 공매도 점검 의무를 완화하는 시장감시규정 개정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금융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NSDS에 잔고를 보고하는 증권사 등 회원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2일 고객·지인 등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2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2025년 8월 증권사에 일을 한 경력을 내세우면서 고객 및 지인 등 11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247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직원 전용 투자상품이나 기업 단기대출 상품 등에 투자하면 한 달 안에 3∼5%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자신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유인했다.다만 A씨가 근무했던 증권사
LS증권이 4일 증권사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외국인 수급 분석 서비스인 '카운트플로'를 출시했다.카운트플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데이터를 수치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의 텐서플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수급 강도를 점수로 알려줘 직관적 이해도를 높인다.카운트플
올해 3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이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40% 가까이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60개사의 순이익은 2조49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6% 늘었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12.6% 줄어들었다.올해 증시 활성화로 수탁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이 늘었지만, 채권 관련 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수수료 수익은 4조3945억원으로 전 분기(3조8
12월 9일 금융감독원은 고위험 해외투자상품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사 간담회를 개최해 증권사에 고위험 해외투자 상품 관련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내부통제를 확립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15일 시행 예정인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사전교육 제도의 준비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고위험 해외투자 상품과 관련, 증권사가 수익성에 치중하기 보다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영업문화를 확립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먼저 상품출시 이전에, 해외 고위험 상품의 리스
국내 주요 증권사 절반 가까이가 지배구조 측면에서 취약 평가를 받으면서, 업계의 문제 인식 필요성이 제기된다.특히, 수위권 업체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나란히 낙제점에 해당하는 'C'와 'D' 등급이 나온 만큼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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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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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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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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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내년 블록체인 기반 정산 도입…디지털 유로도 준비 중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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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아이비스 남기모 대표 부친상
■ 상주자: 남기모, 남원모, 자부: 김명희, 김성희, 배우자: 박원희, 손: 남희찬, 남희수, 남희웅, 남희율■ 장례 일정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 장지: 용인평온의숲 발인: 2025년 12월 22일 오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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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ESG본부장 김경남 전무▲재무담당 나상록 전무 ▲비서실장 강승호 상무▲HR담당 주동욱 상무 ◇전적▲CIB마켓부문장 김성현 부문장 ▲전략담당 조영서 부사장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 (前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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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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