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툰 산업이 연 매출 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중 수출의 경우 일본과 북미 시장 의존도가 70%를 상회하며 특정 권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웹툰 산업의 매출, 수출입, 고용 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통계청이 인증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