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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21일 당부했다.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바다에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사실관계 확인 후 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신고는 119 또는 가까운 해양경찰서나 파출소를 방문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 사실관계 파악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를 결정한다.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5년간 총 18건의 신고에 대한 1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제주 해안으로 괭생이 모자반이 지속 유입되자 항공기, 경비함정,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를 동원해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제주해경청은 ▲항공기·경비함정 동원 모자반 예찰 실시 ▲제주VTS 실시간 안전방송 ▲방제과 직원 등 실무자 대상 괭생이 모자반 모니터링 교육 ▲해수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 및 비상대응체제 가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괭생이 모자반 예찰에 경비함정 142척, 항공기 21대를 지원하고 항행안전방송을 68회 실시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해경과 소방 등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도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 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선저폐수 총 800ℓ를 수거했다.장기계류 선박은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선박 내 보유 중인 폐유 등이 해양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해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주 관할 구역 내 항만, 소규모 항·포구 등에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장기계류 선박 3척 중 관리가 시급한 1척의 선저 폐수 800ℓ를 처리했다.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선박의 선저폐수를 사전 관리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한림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한 선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집단계류 되어있는 어선에서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대처로 초기 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기관별 임무 및 합동 대응․통신 훈련 △ 현장 대응 팀원 임무 구분 및 팀워크 훈련 △ 구조․소화 장비 작동 상태 점검 및 숙달 훈련 △ 화재선박 분리 예인 및 진화 훈련 등으로 한림항에 병렬 계류된 어선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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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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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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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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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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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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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투명성 강화할 제도 시급
울산지역 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21일 서면질문을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울산시 주택행정정보 내 울산지역주택조합현황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총 24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있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건설촉진법이 지난 1972년 12월30일 제정되고 1973년 1월15일에 시행된 이후 제·개정을 통해 지금의 주택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천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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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초 일원 노상 적치물·불법 주차선 난립 ‘눈살’
울산 남구청 뒷마당 격인 삼신초등학교 일원의 주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에 자구책으로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선을 긋고 있다.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들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남구 삼신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신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주차된 차가 빼곡하다. 차량이 주차되지 않은 자리는 타이어나 물통,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이 주차를 막고 있다. 일부 건물 주변 도로에는 경찰이나 구청이 아닌 불특정인이 임의로 그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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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가속화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은 21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만나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에 대해 면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 발전 △최소 역간 거리 충족 △추가 공사 불필요 △재난재해 시 대피 수단 활용 △수도권 2시간대 이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타당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창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KTX-이음 남창역 정차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KTX-이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남창역은 현재 연간 1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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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의정활동의 반환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광역시 의원으로 당선된 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울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자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필자는 광역의회 의원 이전에 북구의회 의원으로서 8년을 일한 경험이 있다. 주민들과 현장에서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구의원이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집중된 활동을 하는 것에 반해 시 의원은 울산시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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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웹투어, 10월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
울산시는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와 협업해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홈페이지나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해준다. 시는 또 웹투어 홈페이지에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슬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선암호수공원, 장미축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공업축제 등 울산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