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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계유산 보존·가치 확산 올해 11개 사업 추진

1개월전
경남도는 올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 등 3개 세계유산을 보존하면서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경남도는 문화재청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2022년에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시행계획을 세웠다.도는 이 계획에 따라 올해 66억원을 투입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을 대상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한다.해인사 장경판전 재난방지시설 구축, 통도사 수장고 건립, 통도사 극락전·약사전·명부전 국가유산 승격 추진, 통도사 종이공예 체험, 대장경판 이운 행렬 재연,...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가 지난 4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돼지고기 1925㎏을 기탁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무료급식 시설을 운영하는 31개 사회복지시설과 사단법인 행복 1%나눔재단에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매년 돼지고기나 성금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준언기자
“이들의 값진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약하지만 의료봉사로 고마움을 표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6·25전쟁 당시 한국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필리핀에 이번에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외 의료봉사단이 보은의 진료를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승연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에 위치한 6·25참전 기념관에서 6·25 참전 용사회 및 유가족 1500명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삼천포서울병원은 10회째 필리핀
하동교육지원청은 금남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 학생에게 선행 실천 모범학생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양은서 학생은 지난 2월 도로에 떨어진 현금 다발의 주인을 찾아주었고, 그 모습이 최근 경찰청 유튜브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등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에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선행을 몸소 보여준 양은서 학생의 행동이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표창으로 칭찬했다.금남고등학교 임호열 교장은 “평소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잘하고, 학습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성품이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본부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재원으로 지원 물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단과 캠코 경남본부 직원들이 함께 식품키트를 담은 ‘캠코드림 희망상자’ 150여개를 제작했으며, 이는 도내 취약계층 150세대를 선정해 배부될 예정이다.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사회공헌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선도해 국
통영 욕지수협 정철민 조합장은 지난 5일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정 조합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개인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욕지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88년도에 충무수협 분할인가를 받아 오늘의 욕지수산업협동조합이 돼 조합원 492명, 18개의 어촌계로 구성돼 있다.손명수기자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은 30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발대식을 열고 생태 전환 교육 실천을 확산한다.2021년 113개 동아리로 시작한 기후천사단은 교육과정 안에서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기후 위기 대응 등 학교 생태 전환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한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기후천사단 활동에 참여한다.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기후천사단 발대식은 경남교육청의 생태 전환 교육 홍보, 학교 동아리별 실천 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정부는 ‘표현의 자유’ 핑계 대지 말고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북한이 어젯밤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엿새 만다. 지난 7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예상된 위협인데 왜 정부는 대책이 없는가. 갑작스레 울리는 안전 재난 문자에 놀라 가슴 움켜쥐는 이는 누구의 국민이고 불안에 떠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누구의 국민인가. 잠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주장했다. 박 장관은 9일 KBS 에 출연해 "종부세 폐지를 찬성한다"며 "종부세는 징벌적 과세 형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일 오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 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비 날씨 속에서도 온라인접수 600여 명과 현장 접수 100여 명 등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APEC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함께 한 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출발해 KBS, 제주문학관, 도남자동차공업사, 방
소방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자동차 등의 연료 탱크에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의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9일 소방청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하절기 고온 현상으로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허 대표는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4월 25일 확정했다.허 대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TV 방송 연설에서 자신이 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 정책보좌역이었다고 말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맞춤형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멀티 플랫폼 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론칭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대만에서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쇼케이스를 갖는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숨고르기를 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쇼케이스에서 반응이 좋았던 현지 치어 리더팀 'WING-STARS'의 사인볼과 폴라로이드 사진 등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할 예
1시간전
안산소방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및 13개 긴급구조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및 긴급구조지원 기관들 사이의 역할 정립과 공조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종근당 바이오에서 발생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기관별 임무와 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훈련 과정은 도상훈련 및 추진방향 설정, 훈련 대상 및 상황 제시, 기관별 재난 대응 대책 발표, 폐회 및 강평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참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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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0일 자로 도내 8개 시군 24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도는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9년간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42만 1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18만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총 48개 지구에 2만 980필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 지적재조사지구로 고시한 24개 지구 9650필지는 각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30일 이상 주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일 제주시민 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범도민적 걷기 열풍 조성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의 인사말씀으로 행사를 시작해 APEC 제주유치기원 퍼포먼스와 준비운동으로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출발해 KBS, 제주문학관을 지나 도남자동차공업사와 방선문4차빌리지를 거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9일 건입동 소재 만덕양조장 현판식 및 만덕주 시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입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판식은 건입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설립한 양조장의 첫 번째 제품 출시에 앞서 만덕양조의 출발과 생산 제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판식에서는 JDC, 건입동 자생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행사와 현판식, 그리고 만덕양조 1호 상품인 ‘제주생막걸리 만덕7’의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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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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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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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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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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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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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해의 책 선포식·북콘서트 개최
수원시가 8일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의 강연, 윤덕현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선경도서관 앞마당·로비에서 다양한 체험·참여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민들은 ▲플리마켓·문화직거래 장터 ▲활판 인쇄·양말목 책갈피·멕시코 문화 등 체험 ▲포토 부스 ▲당신에게 보내는 문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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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이재명 방탄위해 국회 먼춰세울 것인가
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를 멈춰세울 겁니까.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헌정 사상 초유의 단독 개원을 강행한 민주당이 민생 국회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이 여야 협치의 산물을 깨부수고, 제2당이자 여당 몫인 법사위를 민주당 몫이라며 강탈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철통 방탄’이 목적 아닌가"라고 고집었다. 조 대변인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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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례가 지켜주는 민생없다...국민의힘, 국회협상에 응하라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이 결국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관례를 핑계로 국회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뽑아준 자리가 아니다. 국민의힘은 일하는 국회 협상에 응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말하는 관례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독차지해 법안을 36.6%만 처리한 파행 운영의 다른 이름이다. 예산안 처리조차 매번 시한을 넘기는 국회의 오랜 인습과 적폐를 관례라는 말로 정당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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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 심리전에 흔들리지 않을 것
국민의힘은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 "대한민국은 북한의 저급한 심리전과 도발에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엿새 만에 재개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오물 풍선 330여개를 우리나라를 향해 보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북한이 그동안 집중해 온 무력 도발을 넘어, 도저히 정상 국가의 행위라고는 보이지 않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를 감행하는 노림수는 너무나 명확하다. 민심 이반 확산을 차단하고 외부 적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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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독도 美공군 폭격 사건 어민 위령제 거행
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지난 6월 8일 독도 현지에서,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 공군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부들과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가 거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재단, 대구지방변호사회, 독도학회, 대구비룡라이온스, 대구동구회 등이 참가·후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너울무용단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지도자가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