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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에 강동훈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9일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민선2기 제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과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계획안 보고에 이어 임원 사임 및 보선, 고문 및 위원회 위원장 추가 위촉, 2024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7개의 사항을 심의·의결했다.도체육회는 이날 공석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7명의 부회장, 6명의 이사를 보선하는 한편 3인의 고문과 경기력향상위원장을 추가 위촉했다. 특히 체육인 인권위원회를 구...
# 썰물이면 3개의 작은 섬이 하나되는 소악도작은 섬 3개로 이뤄진 소악도는 면적이 0.45㎢, 해안선 길이 6.7㎞로 바닷물이 물이 들면 세 개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한 개의 섬이 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소기점도와 불과 0.3㎞로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이라 하기도 했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고 있다. 썰물 때면 어미섬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반면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에 잠기면
서귀포시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지역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서복거리’로 지정한 것은 평가받을 만하다.첫 단계로 지정된 서복거리는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출입구 구간이다.여기에다 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해설사의 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복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관광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서귀포시가 이 거리를 이용해 서복 이야기 스토리텔링으로 관광 테마 상품을 개발하고 중국과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8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청 중심으로 수사체계를 더욱 갖춰나갈 것”이라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청이 서에 비해 인력을 일시적으로 많이 쓸 수 있어 집중수사, 초동수사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청장은 “고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고 이것이 지역에서 불안감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성폭력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려
제주 해상에서 매년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경이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수는 총 339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03명, 2022년 110명, 지난해 126명으로 해마다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해경청은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신 의학 장비와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주해경청, 제주해경서
한 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된 화북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 불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공고된 후 전날까지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개찰된 주상복합용지 공개 입찰도 마찬가지로 유찰됐다.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1만9432㎡로 입찰가 927억1007만2000원이다.해당 용지는 2019년 첫 매각 입찰 후 4차례 유찰 끝에 호텔용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후 2021년 12월 A업체에 입찰가의 4배인 2660억원에 매각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해경과 소방 등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도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 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KISA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PC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 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해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또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 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4일 경기도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2024년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ESG경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ESG혁신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부서별로 도출한 93개 ESG세부이행과제 중 공간복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WE드림파크’조성과 저출생에 대응한 주거지원 모델 연구에 대해 보고했다.올해 발족 3년차를 맞이한 GH ESG경영위원회는 학계의
다올투자증권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다올투자증권은 올 1분기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중소증권사에게 우
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20%대를 맴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모처럼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대로 올라섰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상승한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민의힘과 격차가 1%대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도 1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그러나 지난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에게 임의 전화걸
1분기 실적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요 게임업체들이 예상 밖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게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등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다수의 업체가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앞서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극히 일부 업체만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것과 다른 결과다. 영업손실을 지속하거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업체도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인 66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5억원을
제주시 화북에 수십년간 자리를 지켜온 공업단지 이전 부지로 조천읍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제주시 조천주민교류센터 2층에서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 검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5월부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 검토를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그동안 입주기업 설문조사, 후보지 6곳에 대한 입지 분석 등을 통해 산업단지 후보지를 검토했고, 용역사에서 최적 후보지로 조천지역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후보지는 제주시 조천읍 관내 계획관리지역으
제주농협은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와 협력사업으로 지난 13일 서귀포 샛별한라봉농장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고급과정' 개강식을 갖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올해 교육은 현장컨설팅 위주 고급과정으로 개편됐다.교육은 제주농협이 현장교수로 위촉한 감귤최고의 농업기술명인 김종우 마이스터의 지도로 올해 10월말까지 총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스마트팜 데이터 분석·진단, 생육단계별 시설관리, 만감류 ICT관리, 제어기 제작실습, 교육생농장 현장컨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지난 13일 남한산성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24일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국내 우수지역 벤치마킹으로,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하고자 진행됐다.현재 남한산성은 지형을 따라 둘레 11㎞가 넘는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면적은 2.12㎢으로 자연환경, 200여개의 문화재와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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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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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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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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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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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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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자산운용사 밸류업 간담회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협회 22층 중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8개 자산운용사 임원,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는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밸류업은 저성장·저출생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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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자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 배달업체 황당 판촉에 교사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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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KISA, 금융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위한 협력 강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KISA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PC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 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해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또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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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하원, 음란죄·폭행 혐의로 체포된 의원 제명 권한 가진다
영국 하원이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의원을 의회에서 제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이로써 의원이 성범죄로 체포된 경우 하원 위원회가 의원 자격 정지 여부를 결정한다.의회 의원들이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경찰에 의해 하원 당국에 통보되면 의회에서 활동을 금지당할 수 있다. 이전에는 성범죄로 체포됐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의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제안은 1년 넘게 논의된 끝에 이뤄졌다. 당초에는 '기소' 시점이 기준이었지